사랑의 나무는
작성자관리자 @ 2009.05.18 10:48:27
사랑의 나무는
아무래도 나는
누구를 사랑한다 하면서도
결국은 이렇듯 나 자신만 챙겼음을
다시 알았을 때 나는 참 외롭다.
많은 이유로 아프고 괴로워하는
많은 사람들 곁을 몸으로 뿐 아니라
마음으로 비켜 가는 나 자신을
다시 발견했을 때 나는 참 부끄럽다.
'아무래도 나는 가망이 없구나'
한숨 쉬며 다시는 시를 쓰지 않겠다는
슬픈 결심을 해본다.지키지 못할- - -
이해인<꽃삽>중에서
항상 마음 뿐이지 실천하지 못하는 사랑
아마 공감하지 않을 분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마음의 정원에 있는 사랑의 나무는
꽃이 핀 대로 열매가 다 열려도 안 되며
열매가 하나도 안 열려도 역시 문제 입니다.
사랑이란 인사하는 작은 것부터 실천 할 때
차츰 더 큰 사랑의 열매들이 열릴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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