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오늘 어버이날 부모님 가슴에 '사랑'을 달아드려요
작성자관리자 @ 2009.05.08 17:53:45

오늘 8일은 부모님의 큰 은혜를 기리기 위한 제37회 '어버이날'입니다.

 

어버이날은 1913년 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교회에서

사람들에게 흰 카네이션을 하나씩 나누어준데서 유래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부터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해 기념해 오다가

1974년부터 '어버이날'로 변경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답니다.

 

마을회관마다 각 마을 동네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가 있어 가보았어요.

일년중 제일 바쁜 농번기임에도 젊은 분들은 어르신을 위한 음식장만으로,

빨간 카네이션을 어르신의 가슴에 달아드리며 사랑을 보답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먼저 남촌부터 들렀답니다.

보문면 우체국장께서 친구분을 대신해서 어르신의 가슴에

빨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우정을 더 깊이 쌓아갔습니다.


 

빨간 카네이션을 단 우리 어르신 오늘 더 예뻐보이지 않나요?



 



남촌 마을의 주메뉴는 소고기 육회, 주물럭입니다.

 

 

오후에는 안동닷컴에서 홈페이지 개편으로 사진촬영을 나와서

더운 날씨로 목이 말라 용문 미용실에 들러 냉수 한그릇 얻어 먹고

쌓여 있는 빵은 65세 이상 어르신 110분께 드리는 선물이라고 합니다.

지난 5일 총동창회 음식 장만으로 회원들이 지쳐있기에 빵으로 대신한답니다.

 

 

이번에는 하금2리 마을 경로잔치에 가보았습니다.

방 한쪽에는 무더운 날씨가운데 부침개 부치느라 수고가 많았답니다.

지난 겨울에 컴퓨터교육 받았던 이순영님, 김춘옥님, 김재향님

반갑게 맞아주어 고맙구요.

회 맛있게 잘 먹었어요.





 

하금2리 부녀회장 김재향님입니다.



 

하금2리는 마을 어르신이 칠순을 대신으로 100만원 찬조하여

맛질횟집에서 회를 주문하여 경로잔치를 하였답니다.


 

하금1리에도 가보았습니다.

오랫만에 친목으로 윷놀이도 해보고

그동안 일하시느라 피곤한 몸과 마음이 마음껏 웃으며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답니다.



 

하금1리의 맛있는 음식 좀 보소.





 

청절편이 알맞게 간이 베여 너무 맛있었답니다.


 

능천에도 가보았어요.

마을회관앞에 텐트를 치며 그동안 만나기 힘든 분들과 이야기꽃을 피었답니다.






 


 

이곳은 제곡마을 어르신들입니다.


 




 

제곡 마을 이장님


 

마지막으로 대제마을에 가보았어요.

마을회관 어귀를 들어설때부터 들려오는 섹소폰 연주 소리는

귀를 더 쫑긋세우게 했답니다.

 

 

섹소폰 연주에 맞춰 남녀노소 할 것없이

무대 앞으로 나와 춤도 추며 노래를 부르면서 기쁨을 함께 하였답니다.




 






특별히 김승동면장, 이재창군의원께서 마을회관을 다니며

어버이날 행사를 축하하며 마을주민들과 함께 시간을 가졌답니다.

 

 

마을마다 각기 다른 음식으로 연로한 어르신을 대접하는

마음은 이 시대 젊은 사람들이 본받아야 될것 같아요.

내것을 아까워 하지 않고 불평, 불만없이 마을을 위하여

늘 애쓰는 각 마을의 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님들 오늘 수고가 많았습니다.

 

저는 오늘 어버이날 행사로 갖가지 맛있는 음식을 너무 잘 먹어 오히려 민망하네요.

앞으로 마을마다 더 단합되며 건강하여 내년에도 오늘과 같은 시간이 있기를 기약해보며

어르신들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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