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불! 불! 불조심! 산불조심!!!
작성자관리자 @ 2009.02.24 17:01:36

  불! 불! 불조심! 산불조심!!!

 

마을마다, 각 읍면마다 산불조심 초비상입니다.

산불은 수십년 가꾸어온 산림이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하기 때문에 아주 무서운 화마입니다.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용문면에서는 산불발생의 대부분이

연로한 어르신들께서 혼자 논과 밭두렁 태우기에

산불감시원을 통해 논과 밭두렁을 소각하고 있습니다.

산업계(계장 김종구)는 산불조심에 대한 주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조심 깃발과 현수막을 주요 도로변과 산불 취약지에 설치하며

산불감시원 7명과 마을 담당 직원이 매일 취약지역 순찰과

마을 앰프 방송 실시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 면사무소 앞마당에 들로, 산으로

다시 출근하는 산불감시원들을 보게 되는데 오늘은

허리골 논,밭두렁을 소각한다기에 찾아갔습니다.

 

 

산불감시원은 주로 오토바이를 이용하며

산골짜기를 다니며 산불예방을 하며 산불감시를 합니다.

 

 

오토바이뒤에 달려있는 것이 "산불조심하자"는 앰프 방송입니다.

 

 

환경미화원 일로 퇴직하고 8년째 산불감시원 일을 하고 있는 어르신입니다.

 

 

깔끼로 이쪽에 있는 불을 다른쪽으로 옮기는 것이 아주 능숙하네요.

 

 

작은 불은 점점 옆으로 번져갑니다.

 

 

또 다른 곳에서도 메마른 풀에 불을 냅니다.

 

 

다른 분들은 다른 곳에서 밭두렁에 불을 냅니다.

 

 

금새 불길이 활활 타오르지만

 

 

이내 더 번져가지 못하고 사그라 드네요.

 

 

무엇보다 7명 산불감시원들은 잠시 잠깐 방심하다

오히려 더 큰 화를 불러오기에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손, 발을 맞추어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허릿골에 왔을때는 비포장으로 운전하기가 힘들었는데

길이 잘 닦여진 것을 보고 놀랬답니다.

 

 

 산불감시원의 도움으로 논,밭두렁은 깨끗하게 소각되었으며

 일년 농사지을 준비가 다 되었네요.

허리골은 수로가 없어 가뭄이 들면 큰 피해를 입는 지역이기에

올해는 시기적절하게 단비가 내리기를 바랍니다.

 

 

아주 위험한 일은 능숙한 어르신이 하시고

남은 불씨는 산불감시원 초보들이 말끔하게 없앱니다.

 

 

산불조심 깃발과 현수막이 이렇게도 많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이번에 사진을 찍으면서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눈을 산으로 돌려 빠알간 현수막을 찾아보세요.

관심있게 보면 엄청나게 많이 설치되어 있으니

경각하여 불! 불! 불조심! 산불조심!!! 합시다.

 

산불조심기간은 2월 7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논과 밭두렁을 소각하실 분은 2월말까지

용문면 산업계(☎ 650-6622)로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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