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눈덮인 금당실마을
작성자관리자 @ 2009.02.20 16:08:26

   어제 오후부터 내린 눈이~~~

아침에 일어나니 온 세상이 하얗네요.

들에도 산에도 눈이 너무 예쁘게 내렸어요.

하얀 눈이 소복히 쌓여 기분은 더없이 상쾌하지만

머릿속에 퍼뜩 지나가는 것은 운전이네요.

눈오는 날 몇차례 차바퀴가 미끄러져 미리 겁을 먹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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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에는 눈구경하기가 힘들기에 출근하자마자

자전거타고 눈덮인 돌담길과 동네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뭐니해도 겨울엔 눈구경해야 겨울같은 느낌이 들겠지요.

눈에 덮인 풍경은 다른 세상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겨울 하얀 눈나라로 당신을 초대하겠습니다.

 

 

인적없는 텅빈 주막은 하얀 눈으로 운치를 더하네요.

 

 

어릴때 눈오는 날에 주로 만들던 아기 발자국

발 앞부분과 뒷부분을 살짝 찍으면 아기 발자국이 됩니다.

 

 

발자국을 하얀 눈에 찍어보지만

녹으면 금방 없어지겠지요.

 

 

탈탈이 자국이라고 아시나요?

발꿈치를 맞대어 콩닥콩닥 양쪽발을 동시에 움직이면 생긴답니다.

 

 

눈덮인 돌담길,고택은

도시에서는 볼 수없는 정겨움과 포근함이 물씬 풍겨나는것 같아요.

 

 

 

 

 

 

 

계절마다 다른 느낌으로

찍을거리를 주는 변인우님댁입니다.

집안에 할머니가 계신것 같은데 슬그머니 소리를

죽이며 눈덮인 소품들을 담아보았어요.

 

 

 

 

 

 

 

 

 

 

 

 

 

 

하금에 사는 김춘옥님, 이순영님은 눈내린 길을

자전거로 어김없이 오늘도 교육받으러 오시며

옆에 잘못 세워진 자전거까지 바르게 세워두고 올라오시네요.

 

오늘은 따뜻한 커피와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곡을 들으며

짧은 시간동안 작은 행복에 빠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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