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한인
2월 11일 밤 7시30분 KBS 2
권병하 회장 다큐멘타리
방영
권병하 헤니권코퍼레이션 회장 / 세계한인무역협회
수석부회장 권병하 회장은 말레이시아국왕에게‘백작’작위를 수여받은 최초의 외국인이다.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내 말레이시아 경제발전에 일조했을 뿐 아니라 현지 지역사회에도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고, 150만 달러를 출연해 설립한 ‘헤니권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경찰 자녀
35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내에서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슬랭고 첨단과학공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전기제품을 생산하며 전 세계 26개 영업망을 통해 40여 개국에 판매하고 있으며 연간 수출 규모는 1억 5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저압제품부터 고압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GE)보다도 더 많은 시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및 대형 공사에 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꿈을 펼쳐 보기 위해 해외 시장을 노크하게
됐죠. 사회.정치적으로 안정돼 있고 외국인투자도 우대하고 있던 터라 한국의 산업화 모델을 접목시키면 되겠다 싶어
진출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어떡해서든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코트라 사무실을 찾아가 시장 정보를 얻고 제품 카탈로그를 입수해
무역업을 시작했습니다. 하다 보니 어느덧 연간 300만 달러어치의 한국 제품을 수입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국에서 수입 판매한 이름 있는 회사의 형광램프와 장미전구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하필이면 말레이시아 왕궁에 설치한 장미전구가 품질 불량으로 녹아내려 클레임을 제기했는데 해당 메이커가 무반응으로 나오는 바람에 급기야 수입 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창고에는 악성 재고가 쌓여 이중고를 겪었던
기억이 납니다. 해당 업체가 상도의를 어기는 바람에 수입이 금지된 적도 있었습니다. 더 이상은 국제 감각 부족과 상도의 상실, 제품에 대한 책임의식 결여 등이 우리 중소기업의
자화상이 돼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가격 경쟁력 저하로 다소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가급적 한국산을 애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만 생각해 상담이 되지 않고, 중소기업은 국제 감각과 수행 능력이 부족해 계약 성공률이 매우 낮습니다. 기술력은 우수하나 국제비지니스 감각이 약한 것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자원도 풍부해 큰 문제는 없는 편입니다.
기업문화도 건실한 재무구조를 중시하고 수표나 어음을 사용하지 않아 리스크가 매우 낮습니다. 아울러 이곳 사람들은 안정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무리한 투자가 없어서 리스크도 적습니다. 26년 동안 사업을 하고 있지만 문 닫는 회사를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대부분이 대기업 협력업체로 따라온 경우입니다. 이들 협력업체는 대기업에 의존하다 보니 오랜 세월이 지나도 자생력이 생기지 않습니다. 또 충분한 시장조사나 사업환경 조사를 하지 않고 진출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사례도 많습니다. 잘 검토하고, 진출 이유를 분명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는 시장 규모가 매우 작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인구가 2천6백만 명에 불과해 구매력이 작은
편이죠. 시장만 보고 진출해서는 곤란합니다. 말레이시아를 생산기지로 삼아 주변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업종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안정돼 있는 나라입니다. 지정학적으로도 동남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해 우로 3시간 거리에 중국 시장이, 좌로 3시간 거리에 인도 시장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회교권
국가여서 중동 진출도 용이합니다. 계획입니다. 특히 아직 정복하지 못한 초고압 분야에서 세계 정상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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