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정보화마을에 행운이 찾아왔어요.
어쩜 저에게 찾아온것인지도 모르겠죠?
좁은 금당실마을을 사진찍거나 다른 볼일이 있을때마다 늘 차를 가지고 다녀
입버릇처럼 자전거 한대만 있으면 "참 좋겠다"고 주문을 했더니
드디어 자전거가 생겼답니다. 사실 기름도 아깝고요. ㅎㅎㅎ
그래서 민속놀이 행사 도중 사진 찍는 것을 뒤로 하고
시승으로 용문초등학교 운동장을 한바퀴 돌며 면사무소까지
콧노래를 불러가며 기쁜 마음을 폐달에 담아 혼자 자축했답니다.
때마침 면사무소에 한중섭선생님이 계셔 선생님께서 직접
"여은경"이라는 이름을 써주어 더 기뻤답니다.

시가 10만원되는 이 자전거는 한중섭선생님의 글씨가 쓰여졌으니 과연 얼마나 될까요??

呂隱敬

제이름을 해석하자면 숨을은, 공경할경으로 숨어서 공경한다.
즉 이름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가라는 뜻이지요.
그런데 금당실마을에서 저의 이름이 너무 많이 드러나네요.
ㅎㅎㅎㅎㅎ

한선생님은 직접 자전거를 타면서 면소앞마당을 한바퀴돌며 자전거를 테스트해주었어요.
예쁜 글씨로 자전거 구석 구석까지 도배하다시피 이름을 적어 주어 감사합니다.
행사 도중에 찍은 사진인데 함께 연계되는 게시물이 없어 올려봅니다.

민원계장이신 박승하계장님은 오늘 날짜로 호명면 부면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늘 금당실정보화마을에 관심을 보여주신 출향인사들과 한컷 기념촬영했어요.
입춘이 지나니 완연히 봄날씨입니다.
봄이 되면 집집마다, 골목마다 예쁜 꽃으로 금당실마을은 더 빛을 내겠지요.
새로 생긴 자전거로 구석에 핀 들꽃까지 카메라에 담아 고향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