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울고 가는 회룡포 <회룡포 노래>
작성자관리자 @ 2008.12.26 17:07:17

울고 가는 회룡포

내성천 구비 구비 이백리 물길 열대

태백이 막고 서서 네 운명 다 했다고

오던 길 돌아가라 냉저히 뿌리치니

울며 불며 뒤돌아서 십리길을 왔건만

소백이 가로막고 저승길 열어주니

운명에 체념하고 울고가는 회룡포

 

소태백 건곤으로 땅태극 완연하고

휘어감은 물돌이는 물태극 선명한데

구비마다 반짝이는 금모래 수를 놓아

모래태극 더했으니 삼태극 이 안닌가

마지막 몸부림에 천하절경 빚어 놓고

운명에 체념하고 울고 가는 회룡포

 

태극문양 따라 돌며 사색에 졎어 본다

인생도 운명따라 돌고 도는 것

삼태극 명당자리 터를 잡은 사람들

만나는 사람마다 인심도 좋을시고

뽕뽕다리 건너올때 손 흔드는 아줌마

다시 올 기약 없어 울고 떠난 회룡포

마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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