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용문면 두천리(이장 손병조) 경로당 개관식이 12월 15일(월요일)
오전 12시에 김수남군수님을 비롯한 용문면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두천리는 예로부터 부농인 동네로 잘 알려져 있어
보릿고개시절에는 많은 사람들이 구걸하러 왔다고 합니다.
현재는 오미자와 천마재배지로 유명한 마을입니다.





그동안 두천리에 경로당이 건립되어지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함께 한 마을주민과 출향인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마을에 좋은 일이 있을때마다 함께 모이는 장소로
길이 길이 사용되어지길 바랍니다.

경로당 뒷집에 주렁주렁 매달아 둔 곶감을 보니
문뜩 호랑이와 곶감이라는 동화가 생각이 나네요.
내용은~~~
추운 겨울밤, 배고픈 호랑이가 먹이를 찾으러 나서는데, 마침 산속 외딴집에서 아이 우는 소리가 났어요.
입맛을 쩍쩍 다시며 문가까지 다가간 호랑이.
하지만 무서운 ‘호랑이’가 나타났다는데도 울음을 그치지 않던 아이가, 뜻밖에도 ‘곶감’이라는 말에 울음을 뚝 그치지 뭐예요.
"곶감? 나보다 더 무서운 녀석인가?" 깜짝 놀라 뒷걸음질치는 호랑이를 ‘소’로 오해한 소도둑이 호랑이 등 위에 올라타면서 이야기는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달려갑니다.
호랑이는 자기보다 무서운 ‘곶감’의 진짜 모습을 끝까지 알아차릴 수 없을까요?
‘곶감’에 대한 오해 때문에 벌어진 호랑이와 소도둑과 토끼의 우스꽝스런 옛이야기입니다.


곶감의 비타민C는 사과의 8~10배가 넘고, 비타민 A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곶감 자체가 바로 "종합 비타민제"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싶네요.
아무리 인간의 기술로 좋은 비타민제를 개발한다해도
자연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곶감에 견줄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호랑이와 곶감이라는 동화속에 나타난 우리네 할머니는
슬기롭과 지혜로운 민족이라는 것을 우리네 음식속에서 또다시 느끼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