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가을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작성자관리자 @ 2008.09.21 00: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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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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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길가에 줄지어 피어 있는 코스모스를 따라

소리도 없이 한 걸음씩 그렇게 찾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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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도 시끄럽던 여름날의

매미의 울움 소리도

마지막 자기 생을 말해 주듯이

가끔 울어대고 그 자리에는 어느새

빨간 고추잠자리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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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그냥 걷고 싶습니다.

우리 곁을 맴 돌며 시샘하는

고추잠자리가 알지 못하도록

소리내지 않고 맞잡은 손끝으로

주고받는 사랑의 밀어를 나누며

거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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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코스모스는 그대에게 추파를 던지며

그 얼굴을 더 발그레하게 치장하지만

그대의 마음을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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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코스모스는 자기의 순결함을

더 나타내려고 가녀린 목을 한껏 세우며

순백을 뽐내지만 그대가 눈길 한번

주지 않는 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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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의 사랑이 내게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그대가 아는 사랑의 언어로 가르쳐 주고 있기에

이 가을날 코스모스 길이 즐거움이 되고 있답니다.

가을날의 외출 그대가 있어 행복하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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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믐 뒤에 단비가 내려서

올가을 김장배추와 무우는

풍작이 예상되지 않을까 합니다.

누우런 황금들판을 바라보며 여름내 땀흘린

고향의 울님들 얼굴에

함박웃음이 넘쳐 나겠지요.

풍성한 가을추수를 기원합니다.

 

마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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