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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야기
버스종점!!
흔히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중에 하나인 두천의 버스종점입니다.
하루에 버스는 몇번 들어올까??
버스를 한번 놓치게 되면 기다리고 또 기다리게 하는 버스~~
예전에는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는데~~
오늘은 바쁜 가을추수때여서 그런지 빈 버스만 덩그러니 버스종점을 지키고 있네요.
예전에 콩나물시루같던 그 버스를 연상하며 가을모습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중추절을 앞두고 후손들이 깔끔하게 벌초도 해두었네요.

어릴때 사람도 실어주고 곡식도 실어주던 탈탈이~~
오늘도 이곳 두천을 탈탈이가 탈탈탈거리며 고요함속에 친근함을 더해주네요.
탈탈탈탈탈~~~~

깨는 수확이 되어가고~~~

베여진 깨나무 자리에는 김장을 준비하는 무우, 배추가 자리를 또다시 차지하고~~


이렇게도 자그마한 나물이 나중에는 커다란 무우를 낳게 하네요.
자연은 신비스러움을 주네요.

참기름 향이 벌써 동네 어귀마다 나는것 같네요.

오늘의 밭주인입니다.
이름도 몰라요~~성도 몰라요~~
그저 얼굴만 알아요.
집으로 돌아가던 길을 멈추고 다시 재작업(깨터는 작업)해주셔 감사드립니다.




양파모종이라고 하던데 벌써 양파모종을 내는가봐요.

요즘 사부리, 두천일대에서는 새빨간 오미자가 푸른 나뭇잎속에서
붉게 빛나고 있답니다.
오미자는 열매는 하나인데 맛은 다섯가지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사과산과 주석산이 많이 들어 있어
신맛이 강하고요
오미자는 폐기능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기침, 가래나 만성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 등에 좋고 신맛이 있어 입이
마르고 갈증이 심할 때도 좋다고 하네요.
오미자는 자양강장제로 오래 전부터 이용되어 왔는데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정신신경을 이완해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어 정신 집중도를 높여주며.
오미자 차를 매일 마시면 낮의 권태로움이나 뻐근한 증상,
건망증에 좋습니다.
6월에 찍었던 오미자입니다.

색깔이 물들인것처럼 빨갛게 변신을 했네요.



군침이 살살 돌며 침이 입안 가득 고이게 되면서
어제 시식으로 먹었던 오미자 또 먹고싶어잉~~





자연은 늘 그 자리에 변함없이 언제나 그대로이건만
우리네 사람은 왜이리도 변화하는지~~ 나이도 먹어가는지~~
이번 추석연휴는 3일로 매우 짧습니다.
9월이 경제위기라는 말이 있지만
오가는 길에 기름값든다는 생각하지 마시고
오곡백과가 물씬 익어가는 고향땅 냄새를 맡으며
한번밖에 없는 추석 한가위를 고향에서 맞이하시면서
그동안의 모든 스트레스를 고향에서 모두 날려 버리기를 바랍니다.
고향을 찾는 모든 분들과 또 고향을 지키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이번 추석만큼은
행복한 웃음이 있고 귀한 덕담이 오가는 추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