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벗고 살고 , 덮어쓰고 삽니다
작성자관리자 @ 2008.07.17 15:11:39

 이더위에 요즈음 어떻게 지내십니까?

자주듣는 인사 말입니다

어김없이 대답하지요 될수있는한 벗고 삽니다

여름은 여름다워야 재맛이 아닐런지, 고집인지는 몰라도 손님이 오시기전에는 선풍기를 틀지않는다

정말 많이 더울때는 가슴의 가운데 골짜기로 폭포가 흘러내린다

등줄기 폭포는 내가 보지를 못하니 잘 모르지만 그래도 상상은 간다

줄 줄 흘러내리는것이 아 덥다 더워 미련하기는 선풍기라도 틀어라 그렇게 더운데 우짜노

미련 곰탱이 ... 그래도 좋다 나는 견뎌보기로 했다 이것이 올해만의 일은 아니다

아주 옛날부터 버티고 버틴 결과물이라서 이몸이 얼마나 견디는지 참아 보련다

손님이라도 오시면 퍼떡 선풍기를 튼다

이런기회에 나도 한번 시원한바람 맛좀보자 하면서 선풍기가 돌아가면 정말 시원함을 느끼고

어떤때는 행복하기도 하다

손님이 가시고 나서 끄기가 아까워 계속틀어보면 왠지 피부가 끈적 끈적하고 ....

땀이 흘러내리다가 바람이라도한점들어오면 그 시원함이란 이루 말할수없이 상쾌하다

그래서 손님이 가시면 즉석에서 선풍기를 끈다

자연으로 돌아가자고 외치면서

혼자있을때면 최대한 벗어 버리고 않아있다    지금이시간도 그렇다  

조금더 호사스런 생각이 나면 찬물을 덮어쓰지요

아이 시원하다 , 아이 시원해 하면서 몇분간 그렇게 하고 있으면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목소리는

자연 스럽게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윤항기씨가 노래했던가요? 어쨌던 이렇게 오늘도 더위는 하루 하루 갈태고 가을이 오겠지요

그러다보면 흰눈사이로 썰매를 타고......싼타 할아버지가 오시고

벗고 살고 , 덮어쓰고 지내던 올 여름이 그리워 지겠지요

앞마당에 접시꽃이 너무 예뻐서 여러분 보시고 조금이라도 시원하시라고 사진으로 찍어 올려

드립니다 마음에 드시면 연락하세요 씨앗을 받아 두었다가 몇분깨는 드릴수가 있을테니까요




정보화 교실에 은경씨 께서  사진을 이제는 아무렇게나 올려도 잘 어울리게 된다고 해서 여러분들께

보여 드리기도 하고 정말 그런지 확인도 할겸 사진을 올립니다

여러분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보람찬 여름 보내시기를 기원 드림니다

끝으로 다시한번 해 볼까요

벗고 또 벗고 최대한 벗어봅니다

그래도 안시원하면

덮어쓰고 또 덮어씁니다 물가지가 요란한 소리를 낼때까지 덮어씁니다

다같이 한번 해 볼까요

정말 시원하시지요

시원 합니다

마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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