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김장 = 정(情)을 나누었어요.
작성자관리자 @ 2007.11.27 17:11:35

김장철입니다.

 

겨울이면 가정 중요 행사중의 하나인 김장

 

어느집, 누구나가 이맘때 쯤이면 김장을 담습니다.

 

용문떡집에는 어제 김장을 담았습니다.


고추가루 8근에 청향초 2근을 섞어 양념을 만들었답니다.색깔이 참 곱더라구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넘어가서..

사진찍기 전에 몇조각 양념 듬뿍 묻혀 아그작..먹었습니다.

배추속의 달콤하고 시원한 물기와 고추가루의 톡쏘는 맛이 입맛을 돋굽니다.

제가 열심히 먹는 동안에도 ..손이 빨라요. 빨라

일부러 약간 덜죽였데요. 제 몸에서 나온 시원함을 더하기 위해..

떡집 주인아줌마는 보이지 않고.

맘좋은 이웃집만 보여서 도란도란 얘길 나누며 버무립니다.

 

왼쪽에 계신분은 아래동서 되는데요. 형님집에서 김장해서 가져가신다고..

시집간 떡집 아주머니 따님것도 함께 합니다. 

따님은 절인 배추옮겨주고, 양념 퍼 넣어주고, 뒷설거지로 바쁘더라구요.  

 

있으면 별로 먹히지 않지만 없으면 절대로 안되는 <식탁의 감초>

 

금방 양념묻힌 김치에 삶은 돼지고기 싸서 많이 드셨나요.

전 약속땜에 ..미리 나와서 마니 마니 아쉬웠어요.


양념이 골고루 잘 묻혀진 김치.

 

저도 지난 금요일 시어른집에서 시누이와 시외숙모님, 시어머님 친구분과 함께

금요일 배추 절여서 토, 일까지 양념 장만하여 담았는데요.

서울사는 두 시누이와 시누이네 시댁, 저희 시댁, 저의 것, 저의 친정아버지 것까지..

 

 김장이 "정(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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