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김장 = 정(情)을 나누었어요.
김장철입니다.
겨울이면 가정 중요 행사중의 하나인 김장
어느집, 누구나가 이맘때 쯤이면 김장을 담습니다.
용문떡집에는 어제 김장을 담았습니다.

고추가루 8근에 청향초 2근을 섞어 양념을 만들었답니다.색깔이 참 곱더라구요.


사진찍기 전에 몇조각 양념 듬뿍 묻혀 아그작..먹었습니다.
배추속의 달콤하고 시원한 물기와 고추가루의 톡쏘는 맛이 입맛을 돋굽니다.

일부러 약간 덜죽였데요. 제 몸에서 나온 시원함을 더하기 위해..
떡집 주인아줌마는 보이지 않고.

왼쪽에 계신분은 아래동서 되는데요. 형님집에서 김장해서 가져가신다고..
시집간 떡집 아주머니 따님것도 함께 합니다.
따님은 절인 배추옮겨주고, 양념 퍼 넣어주고, 뒷설거지로 바쁘더라구요.
있으면 별로 먹히지 않지만 없으면 절대로 안되는 <식탁의 감초>
금방 양념묻힌 김치에 삶은 돼지고기 싸서 많이 드셨나요.
전 약속땜에 ..미리 나와서 마니 마니 아쉬웠어요.

저도 지난 금요일 시어른집에서 시누이와 시외숙모님, 시어머님 친구분과 함께
금요일 배추 절여서 토, 일까지 양념 장만하여 담았는데요.
서울사는 두 시누이와 시누이네 시댁, 저희 시댁, 저의 것, 저의 친정아버지 것까지..
김장이 "정(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