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점점 녹음이 짙어져 가는 시점
농번기가 절정에 이름니다.
고향에는 고추심기 준비하느라
눈코 뜰새없이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밭을 갈고,골을타서 비닐을 씌우고
철사를 꼽아서 고추가 바람에 넘어가지 않게 줄을쳐서
고추 망을 만듬니다.
이과정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모든분들이 아이고 허리야!!!! 아이고 허리야!!!
이골 저골 알는 소리가 들립니다.
어쩌겠읍니까.고추 농사는 지어야 되고
밤에 자고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깨병같이 다 낳아 지니까요.
농부는 그래그래 농부병을
일은 일로 치료하는 방법을 잘알고 있읍니다.
우리도 그렇게 치료해가면서
남들과 똑같이 고추비닐 씌우는작업을
오늘도 하고 돌아왔읍니다.
화창한 봄날 농사일을 사진으로 소개 합니다.
▼ 덕암 앞산에는 프르름이 늦봄 같읍니다.

▼ 철물전에 가서 철소를 사서 밭골을 탔읍니다.

▼ 이게 바로 철소입니다.철로만든 소!!!

▼ 세상에 철소가 일을 얼마나 잘하는지,밭에 줄을 안쳐도 소매로 잘찾아 갑니다.

▼ 철소가 망을 지어, 벌써 비닐을 수헐하게 씌었읍니다.

▼ 밭가에 배나무 꽃이 피어 식전에 이슬먹은 배꽃!촬칵!


▼ 이슬먹은 배꽃이 더 보기 좋네요.


▼ 묘지위의 잡초도 어느듯 이많치 컸고....

▼이슬먹은 할미꽃도 연세가 들어....

▼밭가의 중복상도 아름답게 꽃을 피우고....

▼ 마늘은 잎을 따서 뭋쳐 먹어도 될듯이 자라고....

▼ 비닐을 밭에 덮어 씌우고...

▼ 철사를 꼽고 줄을 치는데 ,얼마나 허리가 아픈지.... 이젠 고추좀 줄이세! 아들도 다커서 직장도
다 가졌으니 우리 쓸만한 여유만 있으면 안 되겠는가? 하이께 .허이 좋다네요.
나보다 더 반가워 하는 사람이 옆에 누군동
누군동 있드랍니다.
▼ 저위에 일하는 집으로 디카를 당겨서 봅니다.

▼ 칠순이 넘으신 어르신 내외분과 막내 아드님이 일을 하십니다.

▼ 노모는 비닐을 폐고 부자는 괭이질을... 칠순! 칠순! .허이! 우리는 아직 오십대인데...죄송합니다.
우리는 한참은 더 일을 해야 될것 같으네요.
▼ 밭가에 아카시아 나무위에 까치도 봄날 새끼를 쳐서 ...부지런히 일을 합니다.

▼ 까치도 일을 너무해서 허리가 아픈가 휴식을 하고 있읍니다.
가까이 가도 안 달아납니다. 우리가 일하다가 쉬는참에 집을 처다보면 그저 연신 들락거립니다.
먹이를 물어다 새끼에게 주는 모양입니다.새기는
짹짹거리고...
오래간만에 장미자님이 게시판에
나오셨는데 반갑게 그지없고,
앞으로 우리게시판이
님이 복귀하무로 더욱더 발전이 되리라 봅니다.
이젠 펌글 난무시대는 끝입니다.
정말 반갑읍니다.
모든분들 좋은 봄날 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