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덕신리 고사리 서낭대이를 찾아서.....
작성자관리자 @ 2007.03.24 22:04:00

        덕신리 고사리골로 올라가

        유천면 수심리로 넘어가는 고개마루에

        아주 오래된 느티나무 몇그루가 있읍니다.

 

        정월대보름이 지나고 나면

        이름모를 분들이 소원을 빌고간 금색이 있곤 했읍니다.

 

        예전에 이고개를 넘는 나그네들이

        시원한 그늘에 쉬어가기도 했고,

 

        내가 어릴때

        8월 말이면 외조부님 기고가 들어

        청포도 따서 어머님따라 외가를 졸졸 따라가다가

        쉬어가곤 했던 추억이 담긴 곳!

 

        예전어른들이 주변 들에서 일을 하시다가

        한나절 땡볓을 피해 쉬었던

        그런 고마운 느티나무이기도 하답니다.

 

        그러나 이제는 문화와 교통 발달로

        유천장 가는사람도 없고 나그네도 없는,

        인적이 뚝 끈긴 외롭게 혼자만

        그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런 느티나무가 되었답니다.

 

        이런중에 어떤 도둑이

        밤에 감쪽같이 느티나무 6그루중 덕신쪽으로 있던

        3그루를 잘라서 뿌리체 뽑아간 일이 10년전에 있었읍니다.

 

        그당시 만인이 위하는 나무를 건드려

        바로 세상을 떳다는 소문도 있었구요.

 

        머지않아 느티나무 옆으로 2차선 도로가 나면

        느티나무는 다시 차와 사람과 친해질것 같읍니다.

        

       

 

 

 

 

 


 

 

 

       

     ▼ 나그네가 없는자리 딱다구리가 집을 짓고 삽니다.


 

 

 

       

       ▼ 고개 정상 약간 유천쪽으로 심어진걸 용하게 잡고 수심으로 소속 되어있네요.


 

 

 

     ▼ 서낭대이 동쪽이 용문면 덕신리.... 고사리골이 내려다 보입니다.

        저끝에 힌색 오르막길이 2차선 종점!덕암입니다.


 

 

    ▼ 서낭대이 서쪽이 유천면 수심리가 내려다 보입니다.


 

 

 

    ▼ 오토바이 있는데가 정상! 넘으면 유천면!   안쪽이 용문면!


 

 

 

 

    ▼ 작은 느티나무 오른쪽이 도둑 맞은자리!

 

 

 

    ▼ 고향의봄이 맑기만 하던때!


 

 

 

     ▼ 고향하늘!


 

 

 

 


 

 

 

    

    ▼봄찾아  힘차게 약동하는 목단!


 

 

 

    ▼ 봄이오니 새들도 노래를 합니다.


 

 

 

    ▼ 우리 멍순이도 봄이 좋아서 ... 멀그렇게 정신없이 봐!!!    카메라가 이상한가....



 

       한 여흘전에 찍어놓은 사진을

       오늘 비도 오고해서 시간을내어

 

       고사리 서낭대이를 올려봅니다.

 

       금당실마을 덕택에

       서낭대이 느티나무가 세상 나들이를 다하는군요.

 

       우리 용문님들!

       항상 좋은 날만 함께 하소서.

 

       고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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