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덕암 개구리바위는 설을 얼마나 쉬었을까?
작성자관리자 @ 2007.02.14 21:29:08

      어제 밤에는 설도 안지난 봄비가

      하염없이 내려 30mm 이상은 될듯 합니다.

      논바닥에 물이 가득하게 고였답니다.

      먼산에는 눈이 오고....

 

      산불 감시하시는 분들 이제는 당분간

      산불염려 없으니 마음놓고 설준비 하시면 되겠읍니다.

 

      설이 이제 한 사나흘 남았는데,

      모든 분들 설준비 떡국 하시느라

      무척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들이 ....

 

      우리도 오늘 농사지은 쌀로 떡국을 해서

      말랑말랑할때 금당꿀에 한접시 꾹찍어

      동반자와 맛잇게 먹어 보았읍니다.

      농사짓느라 고생했다고....(마음속으로 생각해가며)

 

      지난 여름에 보여드리기로 약속드린

      개구리바위!!!!

 

      녹음이 짙어있는 여름에는 풀속에 묻혀 볼수없고

      겨울이 되면 세상에 나타남니다.

      즉 동면이 아니라 하면을 하는샘이지요.

 

      예전에는 개구리바위 앞으로 동네 들어오는 길이 있어서 오면가면 볼수 있었는데

      경지정리 하는바람에 지도가 바뀌어 개구리바위도 동민도 서로 볼수가 없게 되었답니다.

 

      이런 개구리바위가 태어나서 과연 설을 얼마나

      맞이 하였을까?

      우리동네 사람들도, 어느누구도 아무도 모릅니다.

 

      이세상에 태어나서 만난사람수도

      모르는 바보같은 개구리바위!!!!!!!

      여러분들 만나 보세요.

 

      그러고 즐거운 설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 밤새 내린비로 논바닥에 물이 거득합니다.

 

 

     ▼ 우리동네,덕신리 덕암입니다.

 

 

    ▼ 조그한 웅덩이에 청둥오리가 봄노래를 합니다.

 

 

 

    ▼ 비온뒤 금당실마을 하늘은 맑기만 합니다.

 

 

 

    ▼ 저멀리 용문사 뒷산에는 밤새 비아닌 눈이 왔읍니다.

 

 

 

    ▼ 저기 묘지있는 산밑에 논과 접하는곳에 개구리바위가 세상에 나왔읍니다.

 

 

 

   ▼ 여름에는 녹음과 자라는 논벼로인해 보이지 않읍니다.

 

 

 

    ▼ 예전에는 개구리바위 바로 앞으로 동네 들어오는 길이 있었는데,

       지금은 경지정리로 인해 지도가 바뀌어 개구리바위는 사람구경을 못합니다.

 

 

 

    ▼ 개구리바위는 칡덤불로 몸둥아리가 반만 보입니다.

       우리동네 선조들을 하나 빠짐없이 다보았을텐데,예기도 못하는 바보 개구리바위!!!!

 

 

 

   ▼ 우리도 오늘 떡국을 했읍니다.

 

 

 

    ▼ 가래떡국 말리는 중입니다.2박3일 말리면 떡국썰기가 맞다고 합니다.

 

 

 

    ▼ 떡국은 아주 매 익어야 이렇게 매끄럽고 반들반들한 떡국이 됩니다.

 

 

 

    ▼ 떡국을 썰어서 명품 금당꿀에 ... 정말 맛있읍니다.


     우리님들!

     

     설 자알 쉬시고

  

     고향 오고가시는데 운전조심 또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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