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겨울속 가을날에~~


대신 포대마다 그득그득 담긴채 벼수매 마지막날인 21일 농협창고에서 훈장같은 '특' 등급을 받았습니다.

창고 깊숙히 자리를 잡고 우리의 밥상에 오를 날을 기다릴겝니다. 그런데 가을날
같은 볕좋는 겨울날

곱게 물든 홍단풍을 눈이 시리도록 보다가, 낙엽들의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귀기울이다 다시 벼수매장에서

따스한 차에 우려나온 가을같은 겨울빛이 담긴 진한 차를 그들의 정성을 가득 담아 마셨습니다.
오늘이 벼수매하는 마지막 날
좋은 등급을 받아 1년내내 농사지을만 하다는 즐거운 소리가 가득 담긴 포대처~럼~ 그~득~ 했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