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너무 예쁜 글이기에......
작성자관리자 @ 2006.11.15 13:16:54

 

 

그 리 움

 

 

어린 시절

 

나물 캐며

 

자꾸만 뒤돌아보며

 

웃던 그 꼬마 여자아이는

 

지금 어디서

 

누구와 웃으며 살고 있을까

 

 

  - 용혜원 -

 

 

 

 

가을의 서정이 그냥 가기는 미안 했던지

노오란 은행잎의 눈부심뒤에

그리움 한 조각 숨겨 놓고

살며시 꼬리를 감아 들이네요.

 

어제 집으로 들어 가는 길에 서점에 들렸지요.

내가 찾는 책이 없어 주문을 하고

예쁜 시집 한권을 손에 넣었지요.

혼자 읽기 아까와서 옮겨 봅니다.

앞내 뒷내 논바닥에서 동무들과 어울려

재잘대며 나물 캐던 어린시절을 생각하면서요

 

 

 

                                       남이섬이랍니다. 남의 사진 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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