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5월 21일 금당실을 찾아 온 손님들입니다.
대구에 사신다는 김대영, 김화중, 송삼범 세 가족이 금당실을 찾아왔습니다.
남편들만 하는 계모임인지라 만남이 서로 어색할 것 같아 체험을 계획했다는
김윤희씨는 나이를 물어 볼 수 없어 알 수 없지만 톡톡 튀는 신세대 주부답게
감정과 지성을 두루 갖춘 문화인임을 한 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금당실의 반송재에서 처음 해보는 다도 체험프로그램- 이재은 선생님 한복을 곱게
입고 오셔서 오신 손님들을 재미있고 즐겁게 지도해 주셨습니다.
차 우려낼 준비를 합니다. 찻잔에 담긴 물은 찻잔의 먼지를 씻어 내고 찻잔을 데워주는
역활을 합니다. 다완의 물은 너무 뜨겁거나 차지않은 70~80도의 온도로 맞춰
올해 갖 덖어낸 햇녹차가 담긴 차주전자에 부어 우려냅니다.
김윤희님 가족 - 가운데 어린딸이 3살이에요. 배운 그대로 우려낸 차를 두손에 꼭 쥐고
조심스럽게 마셨어요.
미숫가루를 꿀에 개어 다식을 만들어요. 작은 방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직접 다식을 만들어
다래 나뭇잎 접시에 예쁘게 담아 차와 함께 들어요.- 모자사이
평절하는 법도 즉석에서 배워- 자매간입니다.
송림에서의 시골밥상- 이하자 기자단장님이 직접 담근 각종 나물 반찬은 기본, 동동주,
고추장아찌, 두릅무침- 인기 최고였습니다.- 단장님 체험 끝날때까지 여러가지를
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역시 인기 좋은 꿀뜨기체험
가장 어린 체험객들 - 가짜 꿀, 진짜 꿀을 가리기 위해 준비해놓았는데 꿀이 맛있다고
계속 달라는데요. 이왕이면 진짜꿀을 먹였습니다.
고사리 꺽기 체험 - 마침 며칠전에 비가 와서 연한 고사리가 많이 있었어요.
대동운부군옥을 지은 권문해선생님의 초간정을 보고 싶어해서 초간정앞에서 단체사진
과 가족개인별 사진을 찍고 체험을 끝냈습니다.
김윤희님께선 많은 자료를 준비하고 보고 싶어 하셨는데요.
체험 일정이 있어 보지 못하고 돌아가셨습니다. 다음에 한번 더 오셔서 문화재탐험
준비하신 그대로 하고 가셔요.
변인우님께서 아침 일찍 나오셔서 마을 둘러보기를 해주셨습니다.
김제천님의 트럭으로 허릿골 꿀체험, 초간정을 찾았는데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더군요.
새롭고 신선한 경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