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밤 고구마싹 심었읍니다.
오늘도 비가 후들 후들
봄비되어 대지를 적십니다.
요즈음 비가 너무 잦아
모심기 준비할 농부들에게
애간장을 태움니다
경운기를 논에 몰고 들어가서
비료를 처야 되는데 질어서 길가에 놓고
먼거리까지 일일이 들고.짊어지고 들어가자니...
논뚝 제초제를 처야 하는데
또한 경운기가 못들어가니...
큰 일입니다.
30년 이상 농사를 지었는데
이런 악조건이 한두번 있었겠는가.
하늘이 하는 일을....
비가 오면 또한 할일이 있읍니다.
어제는 오늘 비온다는 예보를 듣고
고구마 모종을 하면 물 안주어도 되겠다 해서.
동창회 관계로 미루어 젔던
밤고구마와 각종 모종을 했읍니다.
농부는 모름지기 씨갑을 제때 넣어야.
진정한 농부라 하지 않겠는가.
우리님들 농사를 안짓드래도
금당실마을 게시판에서 저와 함께
밤에 같이 지어 봅시다.
▼ 하우스에 2월초에 밤고구마를 묻어 싹을 가꾼 고구마순을 자릅니다.
▼ 혹시나 모종하다가 모자랄까봐 규격이 안되는 싹은 더 키울 요량으로 남겨 둡니다.
▼ 이제 밭에와서 다섯마디중 3~4마디는 묻고 한마디만 지상위로 향하게 심을려고 다섯마디 되는곳을 잘름니다.
▼ 저는 이렇게 손질하고 식구는 고구마 밭에서 모종을 합니다.
▼ 식구는 고구마순을 심는 중입니다.
▼ 작년에는 밑에만 심었는데 친구들이 더 생겨 조금더 늘갔읍니다.
그러나.심기는 하지만 어떻게 수학을 할려는지 손도 모자라고.
이때는 벼수확.마늘놓기준비로 억수로 바빠요.
시간이 많으신 김종무님에게 맏기면 재되로 할려는지...ㅎㅎ
(뭐가요.다쪼아서 안되요?)
▼ 토마도.수박.참외도 한밭 심어 놓았읍니다.

▼ 호박 단호박.오이 주꾸미호박.봄배추도....

▼ 상추 .쑥갓이 봄철 농사 바라지 다하고 영광스럽게 꽃대를...

▼ 아름다운 전원을 가꾼는 사람은 꽃을 심지만..
우리는 재미로 전원 대신 농작물을 가꾸어요.
유월콩 입니다.입맛 없을때 밥에도 나먹고.
떡도 해 먹고 그러지요.유월에 수확한다고 유월콩!
사실 없으면 아십고 .있으면 별로 안먹어요.
▼ 봄에심어둔 자색감자 사랑스럽게 많이도 컷지요.
▼ 자색감자는 색이 처음올라 올때도 자색.지금 줄기도 자색 .일반 감자보다 색이 더짙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