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고향 답사 뒷 이야기 [용궁면 회룡포~]
작성자관리자 @ 2006.04.18 00:52:23

용주팔경 시문을 둘러보고

친구와 함께,

일행들 사이에 줄지어 솔향기 날리는 산길을 오른다

 


재경 군민회 회장님과~

 

 


그동안 휴일이면 등산화를 신은 1년여의 산행경력에

힘이 들지는 않지만 조금씩 허기를 느낄즈음 아미타불 부처님이 모셔진 광장에 도착,

 

그곳엔선 용궁면 부녀회에서 마련한 음식들을

맛나게 드시는 사람들로 붐비지만 석관을 쓰시고

눈을 감은채 앉아계신 부처님 앞을 뛰어가기 뭣해 고개 숙이니

세상을 눈으로만 보지말고 마음으로 보라 그리 말씀 하시는듯 하더라

 


일행과 함께

버섯탕수와 배차적 파적을

막걸리와 함께 맛나게 먹고 마시고 나니

한결 붕붕거린 몸으로 회룡포 전망대에 올랐다

3년전인가 해서 두번째로 오른 이곳을 내려다 보며 많은 생각을 한다

 


"회룡포"

이름 그대로

용이 승천하는 모습이라 한다지만

내 눈 속에 보여진 모습이야 어딘지 모르게

할말을 다 못한듯...., 풀리지 못한 아쉬움인듯.....

 

보는 사람들이 말 하기를

휘어자란 소나무가 멋이있고

휘도는 강 줄기가 더 운치있다고 는 하지만

정작 휘돌아 가야만 하는 저 강줄기의 깊은 애환이야 누가 다 알까...

 


몇 컷을 디카에 담으며

저 마을안 몇동의 비닐 하우스가

왠지 옥의 티 처럼 느껴진다면 농촌 실정을 모르는

생각이라 할것같으니 그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남겨 두자.

 

 


용궁면에서 나는 표고 버섯이 전국 으뜸이라고...

 


풍경들을 뒤로하고

하산을 마치니 이지역 출신이신

축범 이두호선생님이 지으신 공직자 명심보감

그리고 불편하신 몸으로 들려주신 귀감이 되는 말씀을

큰 선물로 가슴에 안으며 점심이 준비된 곳으로 우리는 이동한다

 


한때는

뛰어노는 아이들로

비좁았을 학교 운동장이

아이들의 웃음소리 사라진지 오래인듯

마당엔 잡초며 식물들이 서로 영역 넓히기에 바쁜데

건물에 들어서니 구수한 되장찌게 냄새가 식욕을 돋운다

 

마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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