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옛어른들이 논.밭갈이는 물맞아 갈아야 한다고..
작성자관리자 @ 2006.03.23 21:53:43
 
    우리네 농부들은 겨울이 좋읍니다.
    농번기가 되면 일요일도 없읍니다.
    이제부터 쭉 일을 해야 합니다.
   
    먼저 옛날 어른들이
    논.밭갈이는 물맞아 갈아야 한다고 했읍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겨울에 얼고 부푸러 오른 대지를
    가라 앉기전에 갈아야
    사람이나.짐승이나 힘이 덜든다란 말이지요
 
     논.밭갈이 때가 늦어서
     매말르거나 비를맞아서 착 가라앉으면
     깊이 갈리지도 않고 진덕 진덕 해서
     사람과 짐승이 고생을 많이 하기 때문에
     옛 어른들 말씀이 논.밭은 물맞아 갈아야 한다라고
     늘 말씀들 하셨지요.
 
     우리도 오늘 물맞아서 논을 갈았는데
     갈기 좋아서 한 40 마지기 가까이 갈았읍니다.
 
     옛날 같으면
     소로 한 열흘은 갈아야 될일을
     장비가 좋아 하루에 이만한 일을 합니다.
 
     논갈이 한번 볼까요.
 
    ▼  8시에 시작 해서 먼저 한일곱 마지기 갈아놓고 여기 왔읍니다. 

 
     ▼  우리집 상일꾼인데 .우리집 들어온지 11년 되었읍니다. 
    ▲ 작년에 주인잘못으로 앤진 대수술을 받았읍니다.
 
    ▼ 이논은 6마지기 짜린데 여기에다 못자리 합니다.

 
    ▼  밤송 올라가는 길목인데 여기서 오전 일과 끝하고:점심시간
 
 
     ▼  점심식사후 3필지를 다 갈았읍니다.
 
 
     ▼  여기가 덕암앞인데 저멀리산너머가 금당실 입니다.
 
 
     ▼  동네뒤에 또한자리 논을 갈고 있읍니다.
 
 
     ▼  덕암이 잘보이게 한컷 더찍었읍니다.
 
 
     ▼  여기도 동네앞인데 해가 서산에 넘어가서 일을 마처야 할겄같읍니다. 

 
     금당실님들
     자주 찾아주심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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