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고민이 있어요~
작성자관리자 @ 2006.01.19 12:21:19
일년 이라는
한해를 선물받고
그 열두 봉지중 한봉지를 풀어 놓으니
하루 이틀 빠져 나간 나날들이 어느새 스므날...
 
어제는
재경 예천군민회
신년 교례회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세종문화 회관으로 갔습니다.
 
문화와 예술의 일번지 답게
이보다 더 아름다울순 없을것 같은
조명의 터널을 지나 세종홀로 들어서니
그날의 행사를 위해 많은 분들이 수고를 하시고
 
김수남 군수님을 비롯하여
각 지역을 대표 하시는
많은 님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을 하니
예천을 상징하는
독수리 얼음조각이 살짝만 건드려도 비상을 할듯하고
 
예천읍, 그리고
열한개 면에서 모인
많은 분들이 좌석을 매우니
내고향 금당실이 어머니라면 예천은 마치 아버지 품속 같았습니다
 
그 속에서 더욱 돋보인
예천 여중고 합창단 그 속에
대 선배님이신 변혜영, 권금자언니 그리고 또한분...(죄송^^)
꾀꾀리 같은 목소리 드높일때의 모습은 바로 프리마돈나 였지요
 
지난번 면민회때
인사를 나누었던 분들도 계시고
또 초면인 분들....
웃음과 친절로 반겨 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늦게오신 김성자 언니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기까진 참 좋았습니다
 
아니,
사진을 찍겠다고
디카를 꺼내들고 살랑거리며
좌중을 돌때 까지도 좋았습니다
 
좀더 말하면
제가 아마츄어 초보인지도 모르고
카메라 앞에서 더욱 멋있는 모습하신 선배님들
그 앞에서
있는폼 없는폼 다 잡아가며 셔트를 누를때까진 분명 좋았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컴퓨터 네모상자안에
사진들을 쏟아 놓으니...(울고 싶어라~^^)
흔들리고, 눈감고, 이상하고..
 
내친구 오영희 기자처럼
반듯반듯하니 사진 찍어서
배경음악도 넣고,포토샵으로 멋지게 처리해서
좌르르..올리고 싶은데..싶은데....(잉잉~~)
 
지난번에도 이런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정말 잘 찍어야지 했는데
기라성 같은 대 선배님 앞에서 이 철부지 후배의 손이
여지 없이 떨려 버렸음이니...어찌 합니까요~~
 
70여장 찍은중에
심한것 빼고 어설픈 작품? 이지만
반정도는 조금 이해 하시면 봐 줄만한데
그 사진을 올려야 할지,말아야 할지...고민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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