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눈에 덮인 들과 산과 길과....
일요일 아침에 나와보니, 밤새 소리도 없이 내려 쌓인 눈이 햇살에 눈부십니다.
오늘은 허리골 씨알의 집에서 4가구가 모여 김장을 담기로 해서
아침도 먹지않고 집을 나섰는데, 허리골 올라가는 길을 차가 오르지 못합니다.
차를 세워두고 눈길을 한참을 걸었답니다.
김장 준비가 생각보다 늦어져서, 점심에 사람들을 초대해서
돼지고기 보쌈해 먹으려던 계획은, 우리끼리 먹는 걸로 대신했답니다~~ ^*^
첫눈이 이렇게 푸지게 오는 걸 보니 올 겨울엔 눈이 많을랑가 봅니다.
내년 농사는 풍년이 들겠네요....



허리골 씨알의 집이 멀리 보이네요~~


허릿골에 아흔이 다 되신 어머님이 계신데, 자주 내려오시는 아드님 이세요.
차가 다닐만 한지 어떤지 길을 살펴보러 내려오셨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