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변태연 님네 추수 모습
어제 오후, 변태연 님네 추수한다고 참 먹으러 오라더라길래 갔답니다.
본래 추수날을 토요일로 잡아놨는데 비 온다는 소식에 급작스럽게 하게 돼서
아무 것도 준비를 못했다고, 안주인께서 뭐라뭐라 하십니다.
텅 빈 논 한켠에 나락 가마니는 쌓여 갑니다.
콤바인 푸대로 85개 나왔는데, 작년보다 수확이 좋으시다네요.
늘 서글서글 웃으시고 반갑게 맞아주는 변태연 님을 보면
제게 부족한,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 느끼는 게 많답니다.

일은 거의 끝나가고 논은 비어 갑니다.

콤바인 작업은 거의가 부부가 함께 일하는데
운전하는 남편보다 나락 담아내는 부인이 더 힘든 거 같아요.
부인이 운전 배워서 바꾸면 안될까요~~

이삭도 줍고, 가두리 해 놓은 것도 마저 해야죠~~

한중섭 위원장님이 도와주러 오셨습니다.
역시 친구가 최고야~~

변태연 님, 멋있습니다~~



두 분, 쌓여있는 나락 가마니가 뿌듯하신 가 봐요~~

나락 가마니 세시는 걸 보니 이제 일은 끝난 것 같네요~~ ^^


여기는 요새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논 다방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