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용문사에서-둘
늘 가까이 있으면 귀한 줄 모른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야 용문사의 진면목을 조금은 안 것 같은데요,
알면 보이고, 보이면 사랑하게 된다고 했든가요...
이번 추석 연휴에는 멀리서 오신 가족, 친지들과 함께 용문사에 들러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듯 하네요.
용문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인 직지사의 말사 입니다.
신라 경문왕 때 고승 두운이 창건하였다고 하는데, 창건설화에 의하면,
두운이 용문산의 동구에 이르렀을 때 바위 위에서 용이 나타나 영접하여
'용문사'라 칭하였다고 합니다. 그 뒤 고려 명종 때 '창기사'라고 이름을 바꾸었다가
이후 '성불산 용문사'로 개칭, 다시 '소백산 용문사'로 바뀌게 되었답니다.

▲이게 윤장대 입니다. 중앙에 경전을 넣어놓고 돌리면서 업장소멸과 소원을 빈답니다.
대웅전 안에 양쪽에 하나씩 있는데요, 왼쪽 것은 꽃문양이 화려한 윤장대 입니다.

▲오른쪽은 빗살무늬의 윤장대, 설명을 듣고 보니 훨씬 더 잘 보이고 실감이 나네요~~

▲윤장대 아랫부분 입니다. 이런 원리로 돌아가는 군요~~

▲윤장대 윗부분 입니다. 문양이 화려하죠~~

▲삼존불, 뒤편을 자세히 보시면 부조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아주 특이한 형식입니다.
조선시대 작품 입니다.

▲대웅전 극락조 천정 입니다. 부처님을 찬미하는 내용으로, 사방에서 용이 받치고 있습니다.


▲수많은 소망과 기원들이 걸려 있습니다.
아마 부처님께서도 이런 중생들을 위해 깨달음을 구하셨겠지요?


▲음력 9월 9일 윤장대를 돌립니다. 만등불사를 준비하고 있네요.

▲절 앞에 너른 공터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보기에도 좋고 산책하기에도 좋아요~~

▲용문사 현관 전경 입니다.

▲운치있는 구름다리를 건너 돌계단으로 절까지 가려면, 걸어서 가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