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작성자관리자 @ 2005.08.19 11:53:22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
너와 함께 걸었던 들길을 걸으면
들길에 앉아 저녁놀을 바라보면
상처 많은 풀잎들이 손을 흔든다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 정호승의 시집《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에
실린 시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전문)에서 -


*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는데  
하물며 사람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상처 투성이인 채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그러나 상처 많은 꽃잎이 더 향기로운 것처럼
상처 많은 영혼이 더 깊고 그윽한
향기를 내뿜습니다.

마을소식

마을이야기 [931쪽]페이지의  홈페이지URL 정보를 담고 있는 QR Code 입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s://ycg.kr/open.content/geumdangsil/news/talk/?i=126251&p=931 입니다.

이 QR Code는 현재 보시는 <마을이야기 [931쪽]페이지>의 홈페이지URL 정보를 담고 있는 QR Cod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