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허리골에서 잘 지내다 왔습니다.
작성자관리자 @ 2005.07.25 11:38:59
안녕하세요? 진작에 인사를 올려야 하는데 여독을 푸느라 글이 좀 늦었습니다.
저는 며칠전 허리골 씨알의 집에 아이들과 같이 머물다 온 김덕권이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영덕군 창수면에 살고 있는데 근처에 기차가 없어서 방학하면 기차타러가자고 약속을 했죠. 마침 이곳 허리골 씨알의 집에서 재워줄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에 예천을 목적지로 정하고....맘씨좋게 생긴 씨알의 집 아저씨 덕분에 편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또 아저씨 소개로 만난 맘좋은 아주머니는 저녁에 맛난 커리치킨을 해 주셔서 잘 먹기도 했습니다. 
 
우리아이들 가운데는 영덕을 처음 떠난 친구도 있는데 첫 나들이가 예천이 된 셈이지요.
예로부터 물맛이 좋으면 인심도 좋다고, 단샘이라 불리는 곳, 예천. 잊지 않은 겁니다.
 
아, 십승지지라는 금당실 구경을 제대로 못한 게 좀 아쉽습니다.
 
더운 여름인데 건강 조심하시고, 잘 지내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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