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1 이 11을 만나서 하는 말
숫자들의 대화
♠ 1이 11을 만나서 하는 말.
"너 애인 생겼구나."
♠ 2가 오랜만에 1를 만났어요.
"너 스트레이트 파마했네."
♠ 2는 길을 가다가 오랜만에 3을 만났다. 2가 3에게.
"너 언제부터 꼬리 내렸어?"
♠ 0이 8을 만났어요.약간 부러워서,
"벨트하면 뭐가 좋아?"
♠ 1이 7을 보고하는말.
"너처럼 지조없이 굽신거리면서 다녀서야 되겠니?"
♠ 1이 111을 보고서 하는 말.
"못난이 삼형제가 끼리끼리 놀고 있네."
-6월 18일 어린이 동아일보에서-
대화가 너무 귀엽기에 옮겨 적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