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침실 침대이야기
작성자관리자 @ 2005.06.04 07:32:49
 
 
서민 침실 모델은 고대 수도원
 
중산층 이상의 부유층은 주로 왕실을 모델로 삼아
침실을 꾸몄지만 서민들은 수도원을 모델로 삼았다.
현재 남아 있는 여러가구의 원형은 대게
수도원겄을 본떠 만든겄.
 
수도원은 금욕 주의를 앞세워 세속의 화려함을
터부로 삼았기 때문에 가난한 서민들이 모델로
삼기에 안성 맞춤이었다.
 
영국 웨스터민스터 도서관이 보관하고 있는
당시 수도원 시설기록을 보면
수도사의 생활은 현재의"생활보호"수준.
1327년 왕비가 귀부인 60여명을 거느리고
시찰을 왔을때 앉을 자리가 없었다는
기록이 이를 대변하고 있다
 
수도원 복도 동쪽 끝에 배치된 침실은
방 두개에 창문이 하나 뿐인 "감옥"수준이었다
당연히 난방시설도 없었다,
이때무에 한겨울이면 감독자의 눈을 피해
작업실이나 의무실로 숨어 들어 언 몸을 녹였다고 한다.
 
이런 "무질서"를 예방 하기위해
수도원장은 한밤중에도 수시로 종을 울려
점호를 했다고 한다.
수도사들의 이런 고통스러운 생활은
중노동으로.겨우 입에 풀칠한 당시 서민층에는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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