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지부지처
작성자관리자 @ 2005.04.22 18:43:01

춘일독작(春日獨酌) - 마시며(편집자 주석)

                                                                  이백(李白)


東風扇淑氣(동풍선숙기)

봄바람은 맑은 기운 부채질하고

 

水木榮春暉(수목영춘휘)

물과 나무는 봄빛에 무성하구나

 

白日照綠草(백일조녹초)

밝은 해는 푸른 풀을 비추고

 

落花散且飛(낙화산차비)

떨어진 꽃은 흩어져 날리는구나

 

孤雲還空山(고운환공산)

외로운 구름은 빈 산을 돌고

 

衆鳥各已歸(중조각이귀)

뭇 새들은 모두가 둥지로 돌아갔다

 

彼物皆有托(피물개유탁)

그들은 모두 저 갈 곳이 있는데

 

吾生獨無依(오생독무의)

내 인생은 의지할 곳 하나 없구나

 

對此石上月(대차석상월)

이 바위 위의 달을 바라보고

 

長醉歌芳菲(장취가방비)

오래 취해 봄날 꽃다운 풀보며 노래하네

마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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