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하금 입구 개울가와 병암정 뒷산이 온통 붉은빛입니다.
진달래꽃이 아름다운 봄을 그냥 보내기가 안타까워서 화전놀이를 즐겨 보았답니다.
올해는 진달래꽃이 어디에 많이 피는지도 몰랐고,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아서
체험프로그램에 넣지를 못했는데, 내년에는 꼭 한번 해봐야겠다. 생각하고
시험삼아 화전을 부쳐 보았습니다.
봄향기 그윽한 진달래 화전 맛 좀 보세요~!!

▲ 맛있는 화전을 만들기 위해 싱싱한 진달래꽃을 먼저 준비해야 겠지요?

▲ 지난번에 보아 두었던 병암정 뒷산으로 꽃따러 갔습니다.

▲ 너무 예쁜 빛깔의 진달래 들이 보는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 다른 진달래들보다 색이 옅고 꽃잎모양이 갸름한 이 진달래가
제 시선을 잡아 끌었습니다. 꽃 모양과 색이 유난히 우아해 보였거든요.

▲ 예쁘죠?

▲ 싱싱한 꽃만 골라서 이렇게 땄습니다.
오늘의 화전에 쓰일것들 이랍니다.

▲ 이리 봐도 진달래~

▲ 저리 봐도 진달래~

▲ 이제 불려둔 찹쌀을 들고 방앗간으로 왔습니다.
화전은 찹살가루로 부쳐야 하거든요.

▲ 곱게 잘 갈리고 있습니다.

▲ 찹쌀도 적당히 잘 불었습니다.

▲ 자~ 이제 찹쌀가루도 준비 되었고~

▲ 진달래꽃도 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 놓았습니다.

▲ 뜨거운 물로 익반죽을 해서 동그랗게 빚었습니다.
드디어 화전을 부치기 시작합니다.

▲ 쨔쟌~ !! 첫 솜씨 입니다. 아직 서툴죠?
그래도 만들어 놓고 막 박수를 쳤답니다. 저 혼자요~ ㅎㅎ
▲ 지나가시던 정시당 가은이 할아버님께 시식을 부탁 드렸습니다.
꿀을 살짝 뿌려서 드렸더니, 맛있게 드시네요!
시식도 성공적으로 마쳤으니,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화전을 부쳐 볼까요?



▲ 누군지 아시죠? 접니다. 
▲ 일하는거 보다 먹는게 더 많습니다.





▲ 지나가시는 분들 모두 불러서 함께 먹었습니다.

▲ 옆에 초록빛이 도는전은 쑥을 넣어서 한번 해봤습니다.
제 솜씨 어때요? 많이들 잡숫고, 봄 향기에 취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