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추카추카 해주세요
모두들 도시로 도시로 농촌의 젊은이들이 꿈을 찾아 떠날 때 부산의 한 청년이 유기농의 꿈을 찾아 예천하고도 용문의 허리골에 뿌리를 내렸고 해가 바뀌고 전라도의 한 씩씩한 처자가 여자의 몸으로 무공해 농법의 꿈을 안고 허리골을 찾아왔습니다. 꿈이 같은 두 젊은이는 비좁은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코자 둥지를 하나로 합치기로 의기투합 하였고 이듬해 허릿골에 삼십여년의 적막을깨고 아기의 울음소리가 메아리 쳤습니다. 이아기가 허리골의 꽃 주현이 옹아리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엄마 아빠 그네 태워준다고 난리네요 오늘 주현이가 다섯 살이 되는 날이랍니다. 촉하해 주세요. 또 감식초,감잎차 연구에 골몰하는 주현이 엄마,농번기엔 유기농을,농한기엔 건축일 에 쉴틈없이 일만하는 주현이 아빠. 너무도 열심히 알콩달콩 사는 이들 부부에게도 박수를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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