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횡재
수요일 아이들 점심 먹이고 있는데 전화가 왔어요.
우리 큰 아들이였어요.
집에 선물을 배달했다는군요.
때(?)도 아닌데 웬 선물.........?
퇴근해 와보니 눈이 확 떠지는 선물이 기다리고 있네요
우리 착한 며느리와 예쁜 강희(손자)가 문을 열어주네요.
그래요, 선물중에 큰 선물이였어요.
왔냐는 인사는 하는둥마는둥
언제 갈거냐고 .........?
하루밤 잤으니 가겠거니 했지요.
허둥지둥 장 봐서 퇴근하니
우리 며느리 예쁜 입에서
강희하고 자기는 토요일에 갈거라네요.
지 남편 혼자 가서 근무하고 토요일에나 데리러 오랬다는군요
그 이유가 얼마나 이쁜지
이 시애미가 감동 먹었지요.
할아버지가 강희 자는것만 보고 같이 놀지 못해서래요.
그래서, 오늘도 우리 집에는 강희가 집을 보네요
우리 식구는 모두 횡재했다고 ........
분의 난이 힘차게 대를 뻗고 꽃을 피운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고
말도 안되는 말을, 말이 되도록 하는
우리 며느리의 고운 마음자리 덕분에 우리 강희의 해맑은 웃음 덕분에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꼭 쥐어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