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감다...
오늘도 금당실 다녀 갑니다... 좋은글 한개 올리고 갈께요...
건강과 행복... 좋은건 모두모두 가지세요....
봄이 오는길목에
글사랑/김현순
어느해..
겨울이 마악 끝날 무렵
거짓말처럼 나뭇가지에 매달린
눈꽃송이 같은 꽃이 못내 믿기지 않아
길을 걷다가 말고 한없이 넋을 잃고
보던 매화....
잎보다 꽃이 먼저 피어나
놀랍던 꽃
진주알같은 꽃망울 속에서 알알이 터져 나오는
신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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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린 마음...
알코올 두어잔이 나를 잠들게하고
혹독한 겨울이
지독한 바람이 나를 떠밀어 내던날
나는 깊은 잠을 청하고 싶었다...
봄이 오는길목에 찬바람이
시련으로 다가오는날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 가고
그렇게 그렇게 시절도 흘러 흘러 갈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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