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어머니의 자식사랑
작성자관리자 @ 2005.02.11 20: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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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 여사!!!!!!!
 
       저녁 자알 먹고 컴을 열었다가 목이 메어서 소화가
 
       안 되네그려.
 
       나는 차로 5분 거리에 분가 시키고도 무슨 말만 하면
 
       눈물이 나와서 혼 났는데, 자네는 오죽 했을까?
 
       그래도 강희가 옆에 있으니 조금은 위로가 되겠구먼.
 
       세월이 약이라고 했듯이 시간이 흐르면 모든것이 해결
 
       된다네.
 
       인간은 망각이라는 편리한 뇌의 구조를 지니고 있기에
 
       참 다행이라네.
 
       세월의 흐름에 따라서 조금씩 잊혀 질 날이 온다네.
 
       그러나, 어머니는 항상 그 자리에 우뚝 서 있는 바위와
 
       같이 변함이 없지.
 
       자식들이 십분의 일이라도 부모심정 알아주면 다행이지.
 
       그러나 내가 부모되어 봐야 안다는 것 아닌가?
 
       이러한 것들이 우리네의 인간사가 아니겠는가?
 
       만나고 싶어도 강희를 데리고 있으니 그것도 어렵네.
 
       할매 역할 잘 하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게나.
 
                          인생의 선배 친구가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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