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 아주 꽁꽁 얼어 붙었죠? 넓은 강폭이 몽땅 얼어 붙으니 바라보기만 해도 신이 납니다.
엄마,아빠 손 잡고 나온 아이들이 한창 썰매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 이렇게 하는건가? 아직 썰매타기가 서툰 아이가 엄마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 예전에 꽁꽁 얼은 논을 누비고 다니던 제가 또 가만 있을수가 있어야지요.
멋지게 한번 타 보려다가 엉덩방아만 찧었습니다.

▲ 저희집 작은녀석 입니다.
열심히 송곳으로 얼음을 찔러 보지만 앞으로 나가지는 못하고 있네요.

▲ 윗집에 사는 동생의 썰매를 끌어 주고 있는 제 큰아들 입니다.
얼음 위에 서 있으니 찬바람에 날려갈것 같았는데, 맨손으로 춥지도 않은 모양입니다.

▲ 어릴때 이런거 많이 해보셨죠? 서로 서로 끌어 주는거요~!
썰매가 없어도 아빠가 손으로 끌어주니까 더 좋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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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 좀 보세요? 2인용 입니다.
커다란 의자에 이쁜 딸들을 앉히고 엄마가 썰매를 끌고 있습니다.
가만히 보니까 아빠는 멀리서 웃고만 계시드라구요.
아빠가 끌었으면 더 빨리 가지 않았을까요?

예전에 놀잇감이 많지 않았던 시절엔 저 썰매 하나가 온 겨울 재산1호 였었는데,
그때는 그렇게 온종일 밖에서 놀았어도 감기도 앓지 않았었던듯 합니다.
요즘 아이들! 그때보다 키도 커지고 덩치도 커졌지만,
훨씬 연약해졌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것~! 쉽지만 어려운일 같습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겨울방학을 위하여 금당실마을 에서 할수 있는건 무엇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