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생각이 나서...
작성자관리자 @ 2004.12.17 19: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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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매년 이맘때면 모과를 사다가
자동차에 놓아 주신답니다.
계절의 향기를 느껴보라고
그때마다
어머니는 이렇게 말씀 하신다는군요.
"네 생각이 나서 샀어..."
"네 생각이 나서"
참 좋은 말이지요.
"꽃집에 갔다가 당신 생각이 나서 국화를 한단 샀어요."
"책방에 들렀다가 너 생각이 나서 한권 샀어"
"빵집 앞을 지나다가 네 생각이 나서
몇 개 사왔어 출출할 때 먹어"
어둡고 답답한 가슴 속을 환하게 밝혀줄 등불같은 한마디
"네 생각이 나서...."
이 따뜻함이 필요한 계절과 잘 어울리는 사랑의 인사
경기 때문에
차가워진 날씨 때문에
자칫 움츠려들기 쉬운 요즘입니다.
생각나는 누군가의 가슴에
따뜻한 작은 불씨가 되어 보세요.
"네 생각이 나서 하나 더 샀다."
참으로 빠르게 흐르는 시간
"네 생각이 나서..."
이 한마디의 말이
누군가에게 큰 의미로 다가 설
........................기쁨
한번 경험해 보셔요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의 어느 날,
가까히 있는 이에게
사랑의 말 한마디로
따뜻한 마음 전해보세요
오랜만에 친구에게
전화 한통화 어때요?
"네 생각이 나서..."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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