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첫눈
작성자관리자 @ 2004.12.01 23:04:42
 

        첫 눈/이정하
        
        
        아무도 없는 뒤를 
        자꾸만 쳐다보는 것은
        혹시나 네가 거기 서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 어서이다.
        그러나 너는 아무데도 없었다.

        낙엽이 질 때쯤
        나는 너를 잊고 있었다.
        색 바랜 사진처럼
        까맣게 너를 잊고 있었다.

        하지만 첫눈 이 내리는 지금,
        소복소복 내리는 눈처럼
        너의 생각이 싸아하니
        떠오르는 것은 어쩐 일 일까.

        그토록 못 잊어 하다가
        거짓말처럼 너를 잊고 있었는데
        첫눈이 내린 지금,

        자꾸만 휑하니 비어 오는
        내 마음에 함박눈이 쌓이듯
        네가 쌓이고 있었다.


        ♬~흐르는 곡/AndreRieu-A Time For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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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는 11월 26일 금요일에 함박눈이 내렸답니다.

         

           교육중이라서밖에 나갈 수는 없었지만

         

           창문너머로 바라보는 첫눈 오는 광경은

         

           웬지 가슴 한구석에 밀려오는 그리움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무어라 꼬집어 말할 수는 없었지만

         

           옛날 소녀시절의 감상에 젖어 보았답니다.

         

           어느 교육생이 말하더군요.

         

           선생님은 아직도 소녀같은 면을 지녔다구요.

         

           몸은 50대이지만 마음은 아직 이팔청춘이죠.

         

           첫눈을 맞으며 소원을 빌어야 했는데........

              첫 눈/이정하
              
              
              아무도 없는 뒤를 
              자꾸만 쳐다보는 것은
              혹시나 네가 거기 서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 어서이다.
              그러나 너는 아무데도 없었다.

              낙엽이 질 때쯤
              나는 너를 잊고 있었다.
              색 바랜 사진처럼
              까맣게 너를 잊고 있었다.

              하지만 첫눈 이 내리는 지금,
              소복소복 내리는 눈처럼
              너의 생각이 싸아하니
              떠오르는 것은 어쩐 일 일까.

              그토록 못 잊어 하다가
              거짓말처럼 너를 잊고 있었는데
              첫눈이 내린 지금,

              자꾸만 휑하니 비어 오는
              내 마음에 함박눈이 쌓이듯
              네가 쌓이고 있었다.


              ♬~흐르는 곡/AndreRieu-A Time For Us

                     11월26일 첫눈이 내렸어요.

                   

                     밖에 나갈 수는 없었지만 커다란 눈꽃송이가

                  

                     펄펄 날리는 광경에 웬지 가슴 한 구석에 밀려 오는

               

                     그리움이 있었습니다.

                  

                     무어라 꼬집을 수는 없었지만

               

                     옛날 소녀시절의 감상에 젖어 보았답니다.

               

                     어느 교육생이 말했어요.

               

                     선생님은 아직도 소녀 같은 분위기가  보인다구요.

               

                     몸은 50대이지만 마음은 아직

               

                     10대나 20대에 머물러 있지요.

               

                     첫 눈을 맞으며 소원을 빌어야 했는데

                     놓쳤답니다.

               

                     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광경을 혼자 보기에 아쉬워서

               

                     올렸으니 맘껏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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