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정해칠 홍보부장님댁 김장하던날~
작성자관리자 @ 2004.11.26 09:22:47
이제 슬슬 겨울 맞을 준비를 할 철이 되었습니다.
예천에서 용문으로 들어 오늘 도로가의 벚나무들도 가지치기를 하고
짚으로 엮은 옷을 하나둘 입기 시작하더라구요.
우리네 주부들은 겨울이 올라치면, 겨우내 먹을  김장김치 담그기가
가장 큰 숙제지요. 김장만 하고 나면 걱정거리 하나 뚝 떼어내는 거쟎아요.
동네가 떠들썩하던 정해칠씨댁 김장 하던날! 한번 보실래요?
 


▲  속이 노랗게 꽉 들어차면서도 잎이 두껍지 않은 이런 배추가 맛있는 배추입니다.

     하루전에 이렇게 소금물에 적셔 절여두었습니다.

▲  내일이면  맛있는 김치로 재변신하는 배추로서의 마지막밤을 소금과 함께 보내고...^^

 

 

▲ 드디어 하룻밤 소금과 잘 지낸 배추가 맑은물에 씻겨져, 김치가 되려고 준비중입니다.

 


▲  드디어 김치로 재탄생하는 순간입니다.

 


▲  커다란 대야에다가 배추한포기 넣고 잘 버무린 양념을 골고루 바릅니다.

 


▲  그리고 이렇게 군침 도는 김치가 되지요~

 



▲ 예전엔 다들 단지를 땅에 묻곤 했었지만,요즘은 김치냉장고로 들어가는 집이 더 많습니다.

   김치냉장고로 들어가려고 일렬로 정렬~



▲  형수님이 오셔서 일손을 돕고 계시네요.

 

▲ 양념이 흩어지지 않게, 배추를 잘 여며서 마무리~

 


▲  이때 정해칠님께서 새로 산 디카를 보여주십니다.

    자랑만 하지 마시구요, 자주 자주 글 올리시는거 잊지마셔용~!

 


▲ 염불보다는 잿밥 ~ 이랬죠? 제 시선을 잡아끄는곳이 있었으니...

   춘곡식육점 사장님께서 주방에서 맛있는 돼지고기를 삶고 계십니다.


▲  잘 익은 돼지고기가 이제 도마위로 올랐습니다.

 


▲ 침이 꼴깍~

 


▲  저도 슬쩍 거드는척 해봅니다. 그래야 돼지고기 보쌈을 먹을수 있지 않겠어요?

 


▲  싱싱한 굴도 한접시~

 


▲  잘 익은 돼지고기도 한접시~

 


▲  손으로 찢은 김장김치 한접시~

 


▲  윤기 흐르는 쌀밥 한공기~

 


▲  거기에 스카치 한잔~ 으흐흐흐~

 


▲ 앞집, 옆집, 뒷집 ..방이 미어져라 모인 사람들이 즐겁게 김장뒷풀이를 했습니다.

   다음엔 어느집 김장할 순서인가요? 김장하는날~ 돼지고기 삶고 불러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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