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경기 이천 3차 부래미마을위원장 은탑산업훈장수상
경기도 이천시 율면 석산리 부래미(富來美) 마을. 전체 주민이 70여명에 불과한 이 마을에 올 한해 찾아온 관광객은 무려 1만873명. 2년전인 2002년 1413명에 비해 8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5년전까지만 해도 벼농사를 주로 짓는 자그마한 시골마을에 불과하던 이곳의 눈부신 변화는 지난 80년부터 이장을 맡고 있는 이기열(李基烈·57)씨와 온마을 주민들이 합심한 결과였다.
가장 먼저 주민들이 시도한 것은 마을이름을 브랜드(Brand)화하는 것이었다. 이 마을의 본래 명칭은 불암리(佛岩里).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불암리는 ‘풍요와 아름다움’을 뜻하는 한자 ‘富來美(부래미)’로 변했고, 도시민들의 감각에 맞는 이름 덕택에 관광객도 늘어났다.
마을을 탈바꿈시킨데는 출향(出鄕) 인사들의 도움도 컸다. 이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대도시 아파트 주민들과 부래미 마을을 연결시켜 유기농(有機農) 직거래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이런 직거래를 통해 도시민들이 부래미 마을을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됐고, 맛과 질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서 상승효과는 더욱 커졌다.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 마을은 2002년 농림부가 선정하는 ‘녹색농촌 체험마을’에 뽑혀 5000만원을 지원받았고, ㈜하이트의 ‘고향의꿈 대잔치’와 농협중앙회의 ‘농촌가꾸기경진대회’ 장려상도 수상했다.
총 1억3000만원의 상금을 받은 마을주민들은 이 돈을 마을발전을 위해 재투자했다. 상금에 주민들의 노력을 더해 총 5억원이 소요되는 체험관을 건립한 것. 100여평의 체험관은 주민들이 직접 톱과 망치를 들고 나와 지었다.
부래미마을 이기열 이장이 이곳을 그린투어의 모범마을로 이끌기까지의 과정은 다른 곳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처음 농림부에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신청할 때부터 주민들을 설득하는 게 힘들었습니다. 해보지 않은 일을 하자고 하니 농민들이 쉽사리 이해하기 힘들었죠. 하지만, 마을 주민의 50% 이상이 안성 이씨인 집성촌(集姓村)이라는 점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후 주민들은 농가마다 포도와 복숭아, 강낭콩, 배 등 체험농장을 마련하고, 농가 4군데는 민박(民泊)을 운영하기로 역할을 분담했다. 논농사도 오리농법으로 철저하게 차별화시켰다. 또, 저수지에 토종우렁이와 참붕어를 기르고, 주변습지에는 생태관찰시설까지 마련했다.
이밖에도 도시민들을 위한 숙박시설 정비를 통한 숙박비 소득, 농촌 체험비, 전통음식 제공을 통한 음식값 등으로 농가소득의 폭도 넓혀 나가고 있다. 그 결과, 농가 총소득도 1000여만원에서 5년새 15배 늘어난 1억5000만원이 됐다.
이런 노력의 결과, 이 마을은 올해 농림부가 선정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권역’에 뽑혀 3년간 70억원의 마을 개발자금까지 얻어냈다. 지난 11일엔 이기열 이장이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9회 ‘농업인의 날 ’을 맞아 정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5년전까지만 해도 벼농사를 주로 짓는 자그마한 시골마을에 불과하던 이곳의 눈부신 변화는 지난 80년부터 이장을 맡고 있는 이기열(李基烈·57)씨와 온마을 주민들이 합심한 결과였다.
가장 먼저 주민들이 시도한 것은 마을이름을 브랜드(Brand)화하는 것이었다. 이 마을의 본래 명칭은 불암리(佛岩里).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불암리는 ‘풍요와 아름다움’을 뜻하는 한자 ‘富來美(부래미)’로 변했고, 도시민들의 감각에 맞는 이름 덕택에 관광객도 늘어났다.
마을을 탈바꿈시킨데는 출향(出鄕) 인사들의 도움도 컸다. 이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대도시 아파트 주민들과 부래미 마을을 연결시켜 유기농(有機農) 직거래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이런 직거래를 통해 도시민들이 부래미 마을을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됐고, 맛과 질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면서 상승효과는 더욱 커졌다.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 마을은 2002년 농림부가 선정하는 ‘녹색농촌 체험마을’에 뽑혀 5000만원을 지원받았고, ㈜하이트의 ‘고향의꿈 대잔치’와 농협중앙회의 ‘농촌가꾸기경진대회’ 장려상도 수상했다.
총 1억3000만원의 상금을 받은 마을주민들은 이 돈을 마을발전을 위해 재투자했다. 상금에 주민들의 노력을 더해 총 5억원이 소요되는 체험관을 건립한 것. 100여평의 체험관은 주민들이 직접 톱과 망치를 들고 나와 지었다.
부래미마을 이기열 이장이 이곳을 그린투어의 모범마을로 이끌기까지의 과정은 다른 곳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처음 농림부에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신청할 때부터 주민들을 설득하는 게 힘들었습니다. 해보지 않은 일을 하자고 하니 농민들이 쉽사리 이해하기 힘들었죠. 하지만, 마을 주민의 50% 이상이 안성 이씨인 집성촌(集姓村)이라는 점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후 주민들은 농가마다 포도와 복숭아, 강낭콩, 배 등 체험농장을 마련하고, 농가 4군데는 민박(民泊)을 운영하기로 역할을 분담했다. 논농사도 오리농법으로 철저하게 차별화시켰다. 또, 저수지에 토종우렁이와 참붕어를 기르고, 주변습지에는 생태관찰시설까지 마련했다.
이밖에도 도시민들을 위한 숙박시설 정비를 통한 숙박비 소득, 농촌 체험비, 전통음식 제공을 통한 음식값 등으로 농가소득의 폭도 넓혀 나가고 있다. 그 결과, 농가 총소득도 1000여만원에서 5년새 15배 늘어난 1억5000만원이 됐다.
이런 노력의 결과, 이 마을은 올해 농림부가 선정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권역’에 뽑혀 3년간 70억원의 마을 개발자금까지 얻어냈다. 지난 11일엔 이기열 이장이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9회 ‘농업인의 날 ’을 맞아 정부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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