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 양장피냐? 팔보채냐? 이것이 문제로다~! ▒
작성자관리자 @ 2004.10.26 22:28:30

용문중학교 아이들이 솔숲제의 일환으로 요리만들기를 하고 있어요.

오늘의 요리는 바로 양장피랍니다.

아이들이 서툰 칼질로 정성을 다해 요리를 하는 동안 교무실에선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이 만든 요리가 팔보채냐? 양장피냐? 의견이 분분했답니다.

왜 그랬냐구요?

색색의 야채,고기,해산물 들을 동그랗게 돌려 담은 모양이

이름으로 들어봐선 팔보채 같았거든요. 저도 팔보채인줄 알았답니다.

여덟가지가 들어간다해서 팔보채가 아닐까? 넘겨 짚어서 말입니다.

요리를 한다기 보다 즐거운 놀이를 하는듯한 실습실의 모습 함께 보세요^^*

전교생이 세조로 나뉘어 양장피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는 모양새로 봐선 영~ 먹을만한 음식이 나와줄것 같지가 않은걸요.



음악선생님께서 서툰 아이들의 손길을 돕고 계십니다.

 

오늘 요리지도를 맡으신 고용달 선생님이십니다.

앞치마 입으신 모습이 잘 어울리시죠? 요리솜씨도 수준급이실까요? ㅎㅎ


오징어를 데치는 손길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고용달선생님의 숙련된 솜씨~



계란지단을 채써는 모습이 마치 조각을 하고 있는듯한~



이야~ 콩콩콩! 마늘 빻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걸~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선생니임~ 고기 볶아요? 뭐 넣구요? 마늘이랑 후추?

저 고기가 제대로 익을수 있을런지..^^

야야야야~ 간이 덜 됐쟎아~



드디어 뭔가 되어 가는것 같죠?

요모양을 보고 선생님들께서 다들 팔보채라고 생각하셨답니다. 물론 저두요~





이게 바로 오늘의 주재료인 양장피 입니다.

고구마전분으로 만들어진거라고 하시네요.






아주 능숙하게 지단을 부치고, 친구들에게 요리지도를 하고 있는 선주예요.

얼마나 어른스러운지..^^


요리보다는 장난치기에 여념이 없는..^^





눈빛이 묘하죠? 요녀석들~ 뭔가 꿍꿍이가 있는데?

요리하다 남은 오징어에 이쁘게 벌집모양을 내서 들고 나타난 용호~



그걸 집게에 집어서 가스불에 굽고 있습니다.

양장피 만들기엔 관심 없고 장난치기에만 열심이네요.

용호~ 학생회장 맞나요?



요리시간 내내 다정스레 붙어 있던 이 두친구~ 잘 어울리죠?



저게 정말 맛있을까? 건호는 요리 안하고 구경하기에 열심입니다.



아니 이게 맞다니까~


드디어 양장피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양장피가 완성되었습니다.

근사하죠? 맛이요? ㅎㅎㅎㅎ 말로는 못하구요.

직접 드셔 보시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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