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최선을 다했다?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매우 친한 친구입니다.
둘은 항상 함께 하기 위해
같은 집에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소는 최선을 다해서
맞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싫었지만 참았습니다.
사자도 역시 최선을 다해서
맞있는 살코기를 날마다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소도 괴로웠지만 참았습니다.
그러나 참는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둘은 마주앉아 얘기했으나
문제를 잘못 풀어놓아 큰 사건이 되고 맙니다.
마침내 소와 사자는 다투기 시작했고
끝내 헤어지고 맙니다.
그리고 나서 서로에게 말했습니다.
"난 최선을다했어"
소가 소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고
사자가 사자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면
그들의 세상은 혼자 사는 무인도입니다 .
소의 세상. 사자의 세상일 뿐입니다.
나 위주로 생각하는 최선
상대를 못보는 최선
그 최선은 최선일수록 최악을 낳고 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