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우-매 단풍 들것네(김영랑님의 시)

하루 남은 추석을 맞이하여 좋은 일만 있기를 빕니다. (권금자님 포토에서)
오-매 단풍 들것네
김영랑
'오-매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붉은 감잎 날아와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고
'오-매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 모레 기둘리리
바람이 잦이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 들것네'
김영랑 : 1903년 전남 강진에서 출생, 본명은 윤식. 3*1운동이 일어나 학생운동을 모의하다가 일본경찰에 검거. 일본 청산학원 인문과에서 영문학 전공 <시문학>지에 동인으로 참가함.
「모란이 피기까지는」「사행소곡」등이 알려져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