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자주 가지 오지만
추석때 마다 늘 고향엘 가지만
늘 갈때마다 설레는 이 마음은 왜일까?
학교 다닐때 소풍날 잡아놓은것 모양
비는 오지 않을까?
아님 무슨일이 있어 못 가는건 아닐까?
늘 조바심을 앞 세움은 왜일까?
이젠 성인이 되어
내 마음대로 가고
안가고도 내가 결정할수 있는데....
누군가 허락해서 가는것 모양...
휴가 받아 가는것 모양...
애들처럼 강아지 모양 마냥 설레임은
무슨 조화란 말일까?
어쨋든 난 이번 추석에
난 꿈에도 그리는 내 고향엘 간다.
고향가는길이 멀어도 괴안타
차가 밀려도 시간이 걸려도 괴안타
그무슨 장애가 날 막아도
난 고향엘 간다.
날 반겨줄 부모 형제는 없을지라도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산소가 있는곳
설레는 가슴을 안고 난 고향엘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