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 용문초등학교 가을운동회가 열렸어요 - 1 ▒
작성자관리자 @ 2004.09.18 10:52:37
어제 용문초등학교 가을운동회가 있었습니다.
예전처럼 학생수가 많아서 시끌벅적한 그런 운동회는 아니지만
아직도 일년의 가장 큰 축제중의 하나인 가을 운동회~
푸른 가을하늘 만큼 파란꿈을 키우는 아이들의 축제.
가을운동회가 벌어지고 있는 용문초등학교로 함께 가볼까요?
운동회 전날 오후 학교 운동장 모습입니다.
선생님들께서 막바지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운동장에 선도 긋고, 구석 구석 꼼꼼히 준비물도 챙기고 계시네요.
아침에 갑자기 하늘이 흐려지더니 빗방울이 똑똑 떨어져서
걱정했더니 조금 지나니 맑고 푸른 전형적인 가을 하늘로 변하면서
운동장에 쨍쨍 햇볕이 내려쬐고 화창하기 그지없는 날씨로 변했답니다.
준비체조가 한창입니다. 음악이 국악이었는데 듣기만 해도 신났습니다.
단상 위에서 지도를 하는 6학년 언니 모습입니다.
파란 가을하늘과 붉은티가 잘 어울리죠?
만국기 대신 빙글빙글 돌아가는 저건 주유소에 가면 많은데..^^
왠지 만국기가 펄럭이던 예전 운동장 모습이 더 정겨웠단 생각이 들었어요.
유치원 꼬마입니다. 앞에서 지도하는 선배님 따라 열심히 해보는데, 잘 안되나봐요.
이거 아닌가? 하면서 열심히 따라하는데 꼭 한박자가 늦는걸요. 귀엽죠?
그져 신나는 오늘 하루~
맘껏 달리고 맘껏 소리 지르고...^^ 빨간 윗옷 앞에 붙어 있는 흰 스티커는 팀을
표시하는거랍니다. 청팀~ 홍팀~백팀! 세개로 나뉘어 있어요.
청팀,홍팀,백팀 세개로 나뉘어진 팀들이 각자의 천막으로 돌아가 응원준비를 하고 있어요.
마을별로 나뉘어 있어서 예전에 형제들이 팀이 청백으로 갈려서 집에서 다투곤 하던
모습은 볼수 없겠네요. 전 동생이랑 운동회때 많이도 다퉜었어요^^

한분 한분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막강홍팀 응원석입니다. 응원도구로 빨간 풍선을 준비했어요.


빨간풍선을 흔들며 홍팀의 선전을 다집합니다.
최강청군입니다. 파란색 수술을 준비했네요. 개구쟁이 동준이가 수술을 흔들어 보여주네요.

여기 백군이 가장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저기 보이시죠? 응원문구를 앞에 써 놓고 보고 따라 외치고 있어요.
넘겨봤더니 꽤 많이 준비해 놨군요. 백군지도 선생님이 열성이셨습니다.
응원석 앞에 붙어 있는 백군의 현수막입니다. 너무 잘 만들었죠?
시익 웃으며 백군을 응원하는 허수아비 아저씨가 너무 멋집니다.

각종 시상품들이 쌓여있는 본부석 모습입니다.
어릴때 전 등수 상관없이 나눠주는 공책한권 밖에는 받아본 기억이 없어요.
진행을 맡은 5학년 조운재 랍니다. 또랑 또랑한 목소리로 아주 진행을 잘했답니다.
누가 이렇게 진행을 잘하나 가봤더니 마이크를 들고 경기진행을 꼼꼼히 모니터하고 있는
운재 모습이 보였답니다.

많이 준비된 상품들처럼 마음까지 넉넉하고 풍요로운 운동회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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