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고향의 풋풋한 가을 이미지~♣
작성자관리자 @ 2004.09.10 11:34:55
*한창 밤송이가 쩌-억 입을 벌리네요* *빨갛게 익어가는 감이 먹음직스럽죠?* *친정집 대추가 알알이 많이 열렸쥬*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어요* *누런 호박덩이가 내 궁뎅이보다 더..ㅋㅋㅋ* *메주콩이 주렁주렁* *수수가 가발을 뒤집어 쓰고 있죠? 천적의 새땜에 그런데유* *엄마호박 새끼호박....돈적구어 먹으믄 좋겠쥬*
안녕하세요 어젠 왠지 무기력한 하루여서 두천리로 무작정 디카를 들구 달렸답니다 가을바람 탓인지.... 에고고..가정주부가 가을을 타면 안될낀디.....
한창 익어가는 풍성한 과수들 벼가 누렇게 익어가구 호박덩이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것을 보니 완연한 가을인가 봅니다
밤나무 밑에가 알밤도 주워먹구... 밤송이도 나뭇 가지째로 꺾어보기도 했지요 님들 풋밤을 까묵는 재미 아시나요? 공기좋구 물좋은 곳에 사는것만두 큰 행복인데 때론 그 행복감을 잊고 살때가 더 많아요
인기척없는 한적한 곳 농촌의 거름냄새 나는 곳이 행복의 샘터인데.. 시골사는 사람들은 그 기쁨과 안락한 보금자리를 모르고 산다는 얘기가 더 맞을것 같아요
조금더 넓고 좋은 세상으로~~ 두팔을 쭈-욱-뻩쳐가고픈 맘도 있구여 생존경쟁이 치열한 왁자지껄한 도시에서 살고픈 생각이 나는 하루입니다
정보화 마을님! 사진으로 보니 어때요? 시골의 향기가 그윽하게 느껴지시나요? 요즘은 들로 산으로 향하면 들꽃피는 향기도 좋구여 토실토실하게 익어가는 풍성한 열매들이 하루하루가 다르게 익어가고 있네요
어려운 경기에 버겨운 삶의 구석진 그늘들 몽땅 이자 버리고~~~ 자연으로 돌아가 고향의 향기를 듬뿍 마셔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래면서... 안녕히~!!

    마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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