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 죽림리 농로 포장공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작성자관리자 @ 2004.09.01 18:01:43
농가 소득증대와 원활한 농산물 수송을 위해 시행한
예천군 용문면 죽림리 농로 포장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지난 4월 12일 착공하여 9월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폭 4M에 길이 314M 규모로 사업비 7천 9백만원이 투입되었다.
현재 포장공사가 완료된 가운데 토공 법면 정리 및 현장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인데 조만간 소통할 예정으로 있다.
이 농로포장공사가 완공 되므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 제공은  
물론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윗글은 예천군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입니다.
포장공사가 끝난 죽림리 농로에 다녀왔습니다.

포장은 마쳤는데 아직 깨끗하게 정리되지는 않았네요.
공사차량도 아직 있구요. 도로주변이 아직 많이 어수선해요~

이건 흙이 흘러내리지 못하도록 덮어 놓은건데요.
볏짚인데 푸른색 칠을 해두었네요.  이제 공사를 마치면 여기엔 풀이 자라겠죠?

원류리 맞은편인 이 길을 따라서 계속 가면 대수가 나온다고 합니다.
길 주위에 논밭에서 나오는 농작물들을 운반하기가 정말 수월해졌어요.
힘든 농삿일~ 조금이라도 쉬워진다니 저도 기쁘네요.
말끔하니 예쁜길이죠?

새로 포장된 길 옆에 이렇게 예쁜 도토리들이 풍년입니다.
다닥 다닥 많이도 열렸어요. 올핸 도토리묵 실컷  먹을수 있겠는데요.
옛말에 산작물이 풍년이면 논작물이 흉년이라는데 설마 그렇지는 않겠지요?

벌써 벼이삭들이 제법 틀을 잡았습니다.

이게 뭔줄 아세요? 벼꽃입니다.
전 벼에 꽃이 핀다는걸 처음 알았답니다. 하긴 모든 식물이 꽃이 없는 식물이 없겠죠?
벼꽃이 살짝 얼굴을 내밀었다가 다시 오므러 들면 거기서 쌀이 잘 여문대요.

빗자루풀 입니다. 어릴적에 이 풀 많이 꺽어서 장난감 빗자루 만들어서
소꼽놀이 하곤 했었는데요.
도로변에 온통 빗자루풀만 있으니 이것도 보기 좋네요.

뻥 뚫린 이 길처럼 이 길을 오가는 많은분들의 앞날이 밝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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