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 옥수수가 알이 튼실하게 잘 여물었어요 ▒
금당실 돌담길에도 가을이 오고 있어요.
담쟁이 넝쿨로 덮힌 돌담김을 따라 한바퀴 돌아보다가
마침 옥수수를 꺽고 계시는 박은식씨를 만났어요.

북촌 포내할머니댁 담장인데요. 담쟁이 넝쿨이 온통 담을 덮고 있어요.

옥수수 따시네요~ 사진 좀 찍어도 될까요? 여쭤봤더니,
걷어 올렸던 바지를 얼른 내리면서 폼을 잡으십니다. 하하~
바지 내리고 계시는 모습을 저도 얼른 한장 찍었지요~

콩밭가에 돌아가면서 옥수수를 심어 놓으셨는데요.
밭의 울타리 역활도 하고 옥수수가 달리면 쪄먹기도 하고 일석이조네요.

정말 튼실하죠? 요건 엮어 매달아 말렸다가 씨를 하실거래요^^*

잘 여문 옥수수알갱이처럼 꽉 찬 행복이 박은식씨 가정에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