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이마을 이사람☆금당실 김명화기자 ☆(인빌뉴스에서)
작성자관리자 @ 2004.08.30 20:29:23
금당실마을을 널리 알리는 김명화 기자님 [7월의 우수기자]
우수기자에서 최우수기자로, 적극적인 활동 펼쳐 최우수기자로 선정

6월에 우수기자로 선정되셨던 김명화 기자님은 적극적인 인빌뉴스 활동으로 마침내 7월 최우수기자로 선정되셨다. 금당실마을을 얘기하자면 김명화 기자님을 떠올릴 정도로 이미 유명해진 김명화 기자님, 축하메시지를 전달하며 온라인에서 만났다.

 

1. 지난 7월, 김명화 기자님의 최우수기자 선정은 예견되었던 일 같습니다. 이미 6월에는 우수기자로 선정되신 바 있는데, 이처럼 인빌뉴스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실 수 있었던 계기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 감사합니다. 기사를 쓰기 시작한지 두 달여밖에 안돼서 많이 부끄럽습니다. 열심히 활동하시는 다른 기자님들께 죄송하구요.^^

지난 번 기자교육을 받은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사실 인빌뉴스에 대한 관심도 없었고 기사 쓰는 법에 대해서도 잘 몰랐으니까요. 또, 제가 기사를 써도 되는지도 잘 몰랐습니다.

 

2. 그렇군요. 첫 교육에서 김명화 기자님을 뵙게 된 데에 감사를 드려야겠습니다.

김명화 기자님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김명화 기자님께서 지금 하시는 일 등을 포함하여, 간단한 소개를 해 주실런지요? 가족소개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 저는 금당실마을 정보센터에서 홈페이지 관리와 주민교육을 맡고 있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4학년과 2학년인 사내아이 둘을 키우고 있고요. 제가 하는 일이라면 뭐든 믿고 도와주는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36살의 주부입니다.

 

3. 가족분들은 물론 여러 주위의 분들께서 김명화 기자님의 인빌뉴스 기자활동에 힘을 많이 실어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활동을 하시면서 특별히 에피소드가 있던 적이 있으십니까?

▶ 금당실마을 홈페이지에 거의 하루 한 건 이상의 마을소식을 게재하면서 주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재미있고 가벼운 글만을 써왔습니다.

그러다가 인빌뉴스에 글을 쓰려고 보니 딱딱한 글 구성이라든지 육하원칙에 맞춘 글쓰기가 영 어려웠습니다. 처음 인빌뉴스를 써놓고 다시 한번 읽어보니 글이 앞뒤도 맞지 않고 영 어색해서 한숨만 폭폭 내쉬고 있었답니다.

그때 그 모습을 본 남편이 글을 읽어보고 이곳 저곳 수정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제 첫 인빌뉴스는 남편의 글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4. 지원군이 있으셨군요.^^ 김명화 기자님께서는 금당실마을의 소식들을 누구보다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주고 계십니다. 뉴스의 출처는 어떻게 구하시는지요?

▶ 금당실마을은 센터가 용문면사무소의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용문면내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소식들을 빠르게 접할 수가 있고요.

,서,남,북촌으로 나뉘어져 있는 네 개 부락이 면사무소를 중심으로 밀집되어 있습니다.

마을 특성상 주민들을 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정보화마을에 대한 인지도도 상당히 높은편입니다. 그래서 많은 주민들이 자잘한 마을소식이라도 전화로 꼭 알려주시거나 센터로 직접 찾아와서 알려주시기도 한답니다.

하루에 한번 정도는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기도 하구요.

 

5. 금당실마을의 기자단은 이미 유명해졌습니다. 김명화 기자님께서 일찍이 기자단 발대식을 소개해 주시기도 하셨지요? 마을 기자단이 있고 나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습니까? 마을 기자단 운영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동,서,남,북촌 각 부락마다 한 명씩의 기자를 선출해 네 명의 기자가 활동 중이십니다.

기자단 발대식 후 마을뿐만 아니라 지역의 언론 및 관공서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또, 기자단이 발족된 이후에 각 부락의 야유회라든지 마을의 어르신들의 동정이라든지 하는 정감어린 마을 소식이 게시판에 빠르게 게시되고 있습니다.

꾸준한 자체 교육도 하고 있고, 안동인터넷에 5주간의 위탁교육도 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마을게시판에서만 활동을 하고 계시지만 머지 않아 인빌뉴스에서 빛나는 활동들을 하실겁니다. 

 

6. 네, 역시 유명해질 수 밖에 없는 비결이 있었군요. 더불어 금당실 자랑도 부탁드려요~.

▶ 금당실마을은 조선 태조가 도읍지로 정하려고 했던 십승지 중의 한곳입니다.

청동기시대의 무덤인 고인돌 무덤이 많이 있고, 금곡서원, 추원재및사당, 예천권씨 종택, 사괴당고택, 구한말세도인 양주대감의 99칸 대저택터 등 고택들이 많이 있는 전통마을입니다.

7. 김명화 기자님께서는 독자포토에 생생하고도 재미난 사진들을 많이 올려 주고 계십니다. 특별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비결이 있으십니까? 또 좋은 사진을 찍다보면 어려운 점은 없으신지요.

▶ 저는 사실 아주 어릴 적부터 손을 떨어요. 그래서 세심한 작업을 요하는 모든 일에는 커다란 두려움 같은걸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디지털카메라라는걸 만져보기 전까지는 사진이란 걸 찍어본 적이 없습니다.

디지털사진기가 생기고 나서 처음으로 사진이란 것을 찍었어요.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 참 재미있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지금 사진을 찍고 있지만 뭐가 좋은지 뭐가 나쁜지 사실 그런 것은 모른답니다. 그저 제 마음에 따뜻한 느낌이 오는 모습이면 뭐든지 다 찍어요.^^

 

8. 아마 마음으로 찍으시는 사진이기에 더욱 살아있는 느낌이었나 봅니다. 한편, 사진을 올리실 때엔 주로 프레임을 이용하시는데요, 이처럼 사진에 효과를 주는 방법을 아직 모르시는 분들께 살짝 알려 주시지요.

▶ 일부러 프레임을 이용하는 것은 아니고요. 거의 매일 100여장 이상의 사진을 찍다 보니까 한꺼번에 일괄적으로 사이즈를 줄여야 관리하기가 편하거든요. 그래서 PHOTOWORKS 라는 이미지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사이즈 줄이기와 간단한 테두리 두르기를 동시에 할 수 있거든요.

 

9. 취재는 어떠신지요? 기삿거리를 취재하시면서 어렵게 느끼셨던 점이나 혹은 좋았던 기억 등이 있으시면 소개 바랍니다.

▶ 아직 별다르게 취재라고 나가본 적이 없어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던 듯 합니다.

 

10. 김명화 기자님의 아이디, smurfbanba 는 어떤 의미입니까? ^^

▶ 원래 아이디는 smurfbanbaji(스머프반바지)랍니다. 그런데 인빌은 가입시 아이디가 10자로 제한되어서 뒷부분이 잘렸습니다. 스머프반바지는 제 별명이구요. 남이 입으면 반바지, 김명화가 입으면 긴바지!

스머프가 입다버린 반바지만큼이나 키가 작다고 붙여진 별명입니다.^^ 참고로 다른 별명으로는 봉걸이반바지, 난장이똥자루 등이 있습니다.

 

11. 이제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별명을 응용하셔서 재미있는 아이디가 되었군요.

평소에도 컴퓨터를 많이 이용하시는지요. 인빌뉴스의 기자로 활동하시기 전부터 활발하게 사진촬영과 편집 등을 하셔온 것으로 압니다만… 컴퓨터, 인터넷과 친해지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컴퓨터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굉장히 좋아합니다. 깨어 있는 시간은 거의 컴이랑 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듯해요. 게임이든지, 채팅이든지, 동호회 활동이든지 자기가 좋아하는걸 할 때 가장 쉽게 컴을 접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채팅을 통해서 컴과 친해졌답니다.^^

 

12. 네. 이제 인빌뉴스의 전문기자로 활동할 수 있으십니다. 포부나 소감 등을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 제가 과연 인빌뉴스의 전문기자로 활동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좋아하는걸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 좋은 기사도 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날이 올 때까지 파이팅!!  

 

명화 기자님께서는 인빌기자로서 짧지만 굵게 시작하신 듯 합니다. 취재를 취재라 느끼지 않으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다가가시는 것이 김명화 기자님의 멋진 기사 비결인 것 같네요. 다시 한번 기자님의 열의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 인터뷰에 감사드립니다.

박수미 기자(sumi@invil.org)정보화마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작성일 : 2004.08.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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