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야기

제목탐욕을 버리면 마음이 넉넉하거늘......
작성자관리자 @ 2004.08.20 13:38:11
   프리지아(Freesia)          꽃말 : 순결, 천진난만, 순진  
 
 
가난할지언정 아무 사고없이 사는것이
부유하면서 큰일을 겪는 것보다 낫고,
초가집에 살지언정 사고없이 사는 것이
좋은집에서 살면서 큰일 겪는 것보다 나으며
병이 없이 거친밥을 먹을지언정
병이 있어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낫다.

 

도둑질하는 버릇이란 곧 탐욕을 뜻한다. 탐욕은 한 사람은 고통 속에 영원히 바뜨린다. 그는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지고 싶어하고 하찮은 것조차 버릴줄을 모른다. 내가 없는 것을 남이 가졌다면 아마 목숨이라도 내놓을 정도일 것이다.

그런 집착과 욕망은 많은 재물과 거짓명예를 가져다 준다. 그리하여 외면적으로 볼때 그는 성공한 인물로 평가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가슴속에서 구렁이처럼 꿈틀거리는 탐욕과 두려움이 살아 있기에 그는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없게 된다.

비록 거친밥을 먹을지언정 병이 없는 것이, 병이 있어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낫다. 곧 건강한 삶이냐, 산해진미를 앞에 둔 병자의 삶이냐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다.

가난 속에서 누리는 행복이 물론 삶에 있어서 최선의 덕목은 아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사는 사람들은 빼앗는 방법도, 빼앗을 마음도 가지고 있지 않다.

모자라는 가운데 나누고, 넘치면 더욱 베푸는 이웃간의 포근한 정이 있기에 그들은 오히려 부자들보다 넉넉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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